[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양성평등 행복충전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백석대 노인복지학과 최영숙 교수를 초청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명품인생”이라는 주제로 ‘화목한 삶, 소통하는 삶, 준비하는 삶’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좌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인생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행복충전 아카데미’는 명 교수를 초빙해 ‘양성평등’에 대한 강의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의견을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라며 “양성평등 인식확립 및 사회실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숙 교수는 상담심리학 박사로 TV 부부크리닉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노인복지학과 교수, APM 최영숙 상담연구소 소장, 한국호스피스협회 이사, 대한웰다잉협회 대표 및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 지난7월4일기자간담회에서교복지원계획을 밝히는정찬민용인시장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용인시 교복 지원 조례안’이 17일 오전 열린 제21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7월 교복 지원 계획을 발표한 이후 4개월여만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은 16일 관련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이날 본회의에서도 만장일치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조례 제정의 목적과 교복 구입비 지원대상, 지원금액, 지원절차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중고등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내년에 입학예정인 신입생은 중학생 1만1천여명, 고등학생 1만2천여명 등 모두 2만3천여명으로 추정된다. 지원금액은 예산의 범위에서 시장이 매년 정하도록 했다. 내년도 지원금은 교육부가 산정한 학교 주관 구매 상한가인 1인당 29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보건소가 건강이 취약한 대상자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전문교육을 받은 방문간호사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대상자를 발굴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본인 스스로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활용해 대상자들이 좀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원거리 지역인 이천시 남부권(장호원읍, 설성면, 율면)까지 전문 인력이 2인 1조의 3개 조로 나누어 매주 방문해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사 1인당 350여 가구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계절적인 상황을 고려해 폭염과 한파 시 더욱 집중적인 서비스 제공과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독거노인에 대한 집중사례관리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포괄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내․외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외부 활동 확대와 취약계층 건강수명 연장 등 최선
▲ 많은 참가자들이 용인시의 사이버과학축제를 즐기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시청광장에서 열린‘제17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4만5천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사물인터넷체험관과 로봇전시·체험관, 용인과학체험한마당, 관내 대학교 IT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용인시 관내 4개 대학팀이 새로 참여해 실력을 발휘했고, 초·중·고교 팀들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였다. ‘사물인터넷체험관’에서는 3D프린터를 이용한 LED안경 만들기나 VR기기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체험’ 등의 장이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로봇 전시·체험관에서는 버킷 서바이벌 로봇이나 로봇축구 체험 등이 열려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용인과학체험한마당’에서는 관내 40여개 초·중·고교팀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다양한 과학작품을 전시하고 또래 학생들의 체험을 도왔다. 언동초 발명동아리 ‘뱅글뱅글 헬리콥터 바람개비’팀이나 현암중 실험동
▲ 이천아트홀, 마르티누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초 내한공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13일 오후 1시 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조병돈 시장, 도 및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타악그룹 ‘티안’과 전자현악그룹 ‘티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유공시민 표창(55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콘셉트로 하는 ‘행복나눔행사’도 개최되어, 이천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이천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행복나눔행사’는 당일 이천아트홀 광장 앞에서 진행됐으며, 행복나눔 바자회(벼룩시장, 녹색나눔장터, 농특산물 할인 판매 등)와 문화공연 등이 펼쳐졌고, 이천시 역점사업인 ‘행복한 동행’과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홍보 코너를 마련해 대시민 홍보전을 펼쳤다. 또한,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도 펼쳐졌다. 2007년 영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희망의 아이콘’, ‘기적의 목소리’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효율적인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 청취의 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일 오포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시 일반현황과 재정규모, 2017년도 건의사항 추진결과, 2018년도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방향, 주민들과의 대화(질의·답변 등 의견수렴) 등이다. 읍·면·동 개최 일정은 16일 오포읍(13시30분)·광남동(15시30분), 17일 남한산성면(10시)·송정동(14시), 18일 초월읍(10시)·경안동(14시), 19일 퇴촌면(10시)·남종면(14시), 20일 곤지암읍(10시)·도척면(14시)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건의 및 제안사항 등에 대해서는 조억동 시장이나 해당 국·과장 등 실무부서 관계자가 답변한다”면서 “많은 광주시민 여러분들께서 참석해 시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모현면과 이동면이 오는 12월 읍으로 승격된다. 용인에서 면이 읍으로 승격되는 것은 지난 2005년 10월31일 포곡읍 이후 12년만이다. 용인시는 “13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지난달 29일자로 모현면·이동면에 대한 읍 승격 승인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 행정구역은 현재 1읍 6면 24동 체제에서 3읍 4면 24동 체제로 변경된다. 지방자치법시행령에 면에서 읍으로 승격하려면 인구 2만명이 넘고 도시화가 진행돼야 하는데 지난 9월말 기준 모현면은 2만6,510명, 이동면은 2만1,453명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이미 기준을 넘어섰다. 시는 두 면의 읍 승격에 맞춰 내달 관련 조례와 규칙 등을 개정하고 지적공부와 과세자료, 주민등록 등 각종 자료를 정비한 후 읍사무소 개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면에서 읍으로 바뀌면 늘어난 인구수나 도시화에 맞춰 조직과 인원을 확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직접 두 면의 읍 승격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행안부 장관 초청 간담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한산성아트홀(상임이사 임호균)은 오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한국의 얼! 무형문화재 6인 특별기획展’을 개최한다.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광주도시관리공사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한국의 얼! 무형문화재 6인 특별기획展’을 기획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 문화나눔으로 지원받았다. 무형문화재 특별전에서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에서 옛 방식을 고수하며, 심혈을 기울여 한 평생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온 무형문화재 6인의 혼이 담긴 작품 40여점의 전시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야 할 당위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 좌측부터 정춘모(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입자장), 손대현(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호 옻칠장), 강석필(경기도무형문화재 제13호 남한산성소주 제조기능), 김의용(경기도무형문화재 제14호 소목장), 박찬봉(경기도무형문화재 제42호 석장), 박상진(경기도무형문화재 제41호 분청사기장) 특히, 이번 전시는 나전칠기, 소목장, 석장,
▲ ‘남한산성 효종갱’ 조리실습 과정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난 11일 남한산성 전승음식인 ‘남한산성 효종갱’의 판매업소를 확대·보급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26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효종갱’은 조선시대 양반들의 해장국으로 배추속대, 콩나물, 송이, 표고, 소갈비, 해삼, 전복에 토장을 풀어 하루 종일 끓인 것으로, 밤새 끓이다가 새벽녘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파루(罷漏)의 종이 울려 퍼지면 남한산성에서 사대문 안의 대갓집으로 배달되던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해장국이다. 시는 2012년 상표등록 된 ‘남한산성 효종갱’을 지역 대표 먹거리로 보급·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남한산성문화제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확대보급을 위한 간담회, 조리실습 교육, 무료 시식행사 등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대인의 입맛에도 맞고 조리방법도 간소한 레시피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 주최하는 흥해라성내장 행사에서도 효종갱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에 협력해 효종갱의 홍보 및 확대·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들도 용인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안부가 지자체의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일반협업과 사회혁신 두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것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151건이 응모됐다. 이 가운데 용인시의‘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81건이 응모된 일반협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하게 된다. 또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지자체 4곳에만 허용되는 성과전시 홍보부스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쉽고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는 획기적인 공공도서관 서비스로 지난 2015년 용인시가 최초로 시행했다. 이후 서비스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수원, 부천, 안산, 오산, 여수, 포항, 충주, 나주, 세종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