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시는 각종 보증금 등을 낸 시민들의 반환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잠자고 있는 ‘세입세출외현금 장기보관금’을 오는 연말까지 집중 정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입세출외현금은 입찰보증금이나 하자보증금, 계약보증금, 체납처분경매대금의 미교부금 등 지방자치단체가 세입이나 세출과 관계없이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현금을 말한다. 이들 현금은 사업종료 등으로 보관기한이 종료돼 납부자가 반환청구하면 즉시 반환하여야 하지만 5년이 지나면 반환의무가 없어진다. 지난 1월말 기준 시가 보관 중인 세입세출외현금은 276억원으로 이 가운데 보관기간 1년 이상인 현금만도 64억원에 달한다. 시는 사업부서별로 반환기간이 경과된 세입세출외현금을 확인해 납부자에게 반환청구 안내문을 발송해 권리를 찾아줄 방침이다. 세입세출외현금 납부 후 반환받지 않았다면 용인시 콜센터(1577-1122)에서 사업부서를 확인하고 방문해 납부영수증, 반환청구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정당한 채권자 여부와 반환금액 등을 확인 후 반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세입세출외현금은 사업종료 등으로 반환기간이 경과된 시점부터 5년 이내 찾아가지 않으면 권리가 소멸되므로 관심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따복하우스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시는 21일 최근 경기도가 역동 169-11 일원에 연면적 4만4천690㎡,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로 추진하는 광주역 따복하우스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역 따복하우스는 시와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400호(36㎡형, 44㎡형), 고령자 40호(22㎡형), 주거급여수급자 60호(22㎡형) 등 5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역 따복하우스는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보행자 우선 단지로 계획했으며 게스트하우스‧공유세탁실‧오픈키친팜(공동텃밭)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계획해 안전한 자녀양육이 가능하도록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역 따복하우스 건립을 통해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부담을 덜어 따뜻하고 행복한 주거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는 전국 14개 중소기업지원센터 및 진흥원과 머리를 맞대고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책 마련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주시청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마투리 사랑나누미 회원(회장 나종윤)들은 지난 10일 초월읍 신월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동산(원장 오덕희)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점심봉사 활동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투리 회원들은 10여년 동안 매월 1회 꾸준히 은혜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날 마투리 동호회 회원들은 회비를 절약해 모은 150만원을 은혜동산 상수도설치 공사비로 기부했다. 장애인 28명과 종사자 10여명 등 총 38명이 생활하는 은혜동산에는 상수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지하수를 이용해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식수는 광주소방서와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급수차에 의존해 오고 있다. 이로인해 상수도를 설치해야 하나 공사비로 4억여원이 소요돼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오덕희 원장은 “많은 분들이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다”며 “상수도가 하루빨리 설치돼 장애인 식구들이 물 부족으로 겪는 불편함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종윤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의 심정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청소년야영장(경기 광주시 퇴촌면 소재)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9기 청소년운영위원 2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올해 12월까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등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의 실질적인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타 기관·지역 청소년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비교·분석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www.wscamp.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5일 최종 선정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4세~ 24세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청소년)이다. 선정된 청소년위원을 대상으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교육운영팀(032-886-29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관련해 통합설명회를 가졌다.(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동부권역 주민과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시 5개부서가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관련 사업들에 대한 통합설명회가 열렸다. 서부권역 주민 통합설명회는 8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이나 비영리단체 등의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지원하는 시의 다양한 사업들을 일괄 소개해 주민들이 마을 여건에 맞는 적절한 사업을 택해 활용하도록 했다. 현재 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 문화예술 공모, 사회적경제 지원, 도시재생 등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5개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원 여부는 각 공동체의 제안서와 현장평가, 발표 등을 심의해 사업의 효과와 주민참여, 실현가능성, 지속성, 자립성 등을 종합·판단해 결정하며, 선정될 경우 300만원(씨앗기) 또는 600만원(성장기)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만큼 특화된 우수 마을공동체를 집중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600여명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6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권한남용·이권개입·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어떠한 경우라도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결의했다. 또, 전 직원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자고 다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직원이 청렴마인드를 향상하고 상·하급자간 소통을 강화해 배려와 신뢰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공모전, 청렴순회교육, 청렴교육이수, 부서장 청렴홍보 활동, 청렴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올해 청렴 우수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관고동은 5일 민․관이 협업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신속 대응반을 편성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에 맞는 원스톱 고객만족 행정을 실시했다. 관고동 주민센터는 2인 가구로 사음 2통 거주 중 보호자가 사망한 하지마비 무의탁 노인 차모 씨를 긴급 복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경기도 이천의료원 이천병원과 협업해 지난달 29일부터 입원․치료 등 신속한 임시보호 조치를 했다. 인근 주민 김 모 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동사무소 공무원과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 직원이 병원을 함께 방문해 주민등록 재등록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계좌 개설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꼭 필요한 도움을 줘 동민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희태 관고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문제를 수혜자의 눈높이에 맞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천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모 어르신의 동의를 얻어 여생을 요양원에서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실천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에 더욱 노력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5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54일간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부서 공무원, 공사,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주체, 안전관련 민간용역업체 등이 참여해 건축시설, 생활여가, 보건복지 등 6개 분야 38개 유형 1천694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결함 및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이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별 점검시설에 대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관심도 제고는 물론 책임감 있고 진정성이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2월 중순에서 3월까지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 기간으로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안전점검이 실효성 있게 실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검대상 시설은 위험도에 따라 구분하고 안전등급 C, D, E시설, 해빙기 시설 등 노후화되거나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위
▲ 처인구 중심권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감시·단속하는 환경감시원 2명을 채용해 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들 환경감시원은 처인구 거주 시민으로 오는 9월까지 하루 8시간씩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무단투기 다발지역을 순찰하면서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 규정을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적발하게 된다. 무단투기를 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처인구는 지난해 환경감시원을 채용해 생활폐기물 배출요령을 안내하고 쓰레기봉투 검사로 120건의 무단투기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200여건의 규격외 봉투를 적발해 현장에서 계도하거나 경고문을 발송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민밀착형 계도와 홍보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아기들에게 생애 최초로 책 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운동의 대상을 지난해 1,800명에서 올해 1만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그림책 2권과 도서관 안내 책자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와 가방을 무료로 나눠주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독서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0~12개월의 모든 아기(9천명 예상)와 13~36개월의 영유아(선착순 1천명) 등이다. 0세 아기는 이달부터 출생신고를 할 때 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앞서 출생신고를 했거나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0~12개월 아기는 가까운 도서관에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13~36개월 아이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천명이 신청 3주 후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북스타트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생애 첫 책을 선물 받고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지원 대상을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1년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도서관 독서체험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해 아기와 부모들로부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