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이달부터 8월24일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지도‧점검한다.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처리 중인 폐수나 폐기물 무단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수시설, 폐기물관리시설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개인하수시설, 반복위반업소 등 200여곳이다. 시는 이 시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일차적으로 사전 홍보‧계도 활동을 거친 다음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집중 단속‧순찰을 실시해 대형 오염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적극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오염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고의‧상습적인 위반업소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당업소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의 광주조선백자요지가 지난 2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소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및 제품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하며 광주 일대에 광범위 하게 분포돼 있다. 특히, 조선백자 중 가장 우수한 백자와 청화사기, 철화백자, 분청사기를 구워내던 82곳의 가마터가 현재까지 남아 있어 조선 도자사 연구의 기반이 되는 매우 가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시장은 “자랑스러운 광주조선백자요지를 널리 알리고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역사문화 관광의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 광주 민선7기 신동헌호의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가 꾸려졌다. 인수위는 18일 광주농업기술센터에서 현판식과 함께 위원 위촉식을 열고 인수위를 출범했다. 16년 만에 지방정부 교체에 성공한 광주 민선7기 인수위는 국민주권 정부의 비전과 국정과제가 풀뿌리 지방자치에 실현되고 주권자인 시민이 참여해 시정을 변화시켰다는 의미에서 인수위의 명칭을 ‘광주 시민주권‧참여위원회’로 정했다. 인수위는 원활한 시정인수를 위해△시민주권분과△자치공동체분과△경제·농업·환경분과△교육·문화·체육분과△복지·보건·가족분과△교통·건설·안전분과 등 6개 분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주권자인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시민참여위원회도 두기로 했다.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인수위원 2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국정기획자문위와 정책기획위에서 국정과제를 설계하는 등 정책기획 및 추진력이 뛰어난 구재이 세무사가 위원장을 맡았다. 인수위는 당선인 비전과 공약,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시정현황 보고를 받는 워크숍 이후 시정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4년 동안 추진할 시정지표와 공약과제를 개발하고 이행 로드맵을 만들게 된
▲ 광주시, 고추 탄저병 예방 유용미생물 공급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고추농가의 미생물 활용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추 탄저병 예방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추 탄저병은 역병과 더불어 고추에 가장 피해가 큰 병해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해 장마기와 8~9월의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병으로 고추가 한창 자라는 시기에 발병하면 한해 농사를 망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 농기센터는 고추 탄저병 병원균(Colletoerichum sp.)에 항진균 활성을 가지는 바실러스속 국유 특허 균주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자체 생산해 관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탄저병 발생 경감 및 확산지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 탄저병 미생물제는 100~200배액으로 희석해 1주일 간격으로 관주 및 엽면살포 처리하면 탄저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노지고추 재배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용미생물은 관내 농업인 및 시민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
▲ 대학입시 설명회(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가 지난 16일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개최한 ‘2019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에 학생과 학부모 15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3 수험생 뿐 아니라 고1‧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날 설명회는 특강과 진학상담, 12개 대학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인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2019년도 대학 입시의 올바른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입시 지원전략을 소개하고 2020~2021학년도의 대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강남대 등 4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방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또, 진로진학상담사 20명은 미리 접수한 160명의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일대일 입시상담을 진행하고 관내 5개 주요 대학과 수도권 7개 대학도 종합상담부스에서 입학전형 계획과 전형 방법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지원하고 싶은 대학과 학과들의 입시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었다”며 “상담사들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도록 안내해줘서 이에 맞춰 시험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대학 입시
▲ 관내 영업 중인 야영장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야영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4일부터 미등록 야영장 집중단속에 나서 등록을 하지 않은 채 불법영업을 한 7곳을 적발해 고발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야영장들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방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등록 야영장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각종 교육과 점검을 하고 있는데, 미등록 야영장은 이 같은 관리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현행 관광진흥법은 관광객 이용시설인 야영장을 운영하려면 적법한 안전·위생시설을 갖춰 시에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미등록 야영장에서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2년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 야영장 등록을 하려면 입지에 따라 농지법이나 산지법 등 관련 법규에도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미등록 야영장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농지나 산지 불법전용이 확인될 경우 원상복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유미애)은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 390개관이 참여해 자유기획, 자유학년제, 함께 읽기, 함께 쓰기 4가지 유형으로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자유기획으로 진행되며 역사, 음식, 미술을 주제로 1차 귀가 즐거운 청(聽)의 인문학, 2차 입이 즐거운 식(食)의 인문학, 3차 눈이 즐거운 안(眼)의 인문학을 초등학생 및 성인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중앙도서관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세부 일정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참고하거나 광주시립중앙도서관(031-760-5680)으로 문의하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죽전동 새터마을 힐스테이트 아파트 옆 작은막어린이공원과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옆 중앙어린이공원 재정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이날까지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들 두 공원의 노후시설을 교체·보수했다. 지난 2006년 죽전택지개발사업 시 조성된 죽전동 1166 작은막어린이공원의 경우 바닥과 시설물이 노후한데다 공원 입구를 콘크리트 문주가 가로막아 도로에서 공원 안이 잘 보이지 않아 안전에 취약했다. 이에 콘크리트 문주를 철거하고 노후 파고라 2개와 운동기구 4개를 교체했다. 또 벗겨지고 파손된 바닥 포장을 고무칩이나 인조화강석 포장으로 바꾸고 공원 중앙에 5,000여포기의 베고니아, 메리골드 등을 심어 화단도 만들었다. 풍덕천동 700-2 중앙어린이공원 역시 놀이시설의 바닥재인 고무칩이 벗겨지는 등으로 어린이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어 전면 교체했다. 또, 놀이시설 옆 가벽을 친환경페인트로 칠하고 가벽에 클라이밍, 어린이낙서판, 밧줄타기 등 체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시설도 추가했다. 구는 지난 해 죽전어린이공원 등 3곳을 보수한데 이어 올해 이들 공원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5일 상습 무단 쓰레기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다목적 CCTV로 전환해 영상정보를 공동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주택가 및 이면도로 및 분리수거장소 등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불법 쓰레기로 인해 주민 간 갈등과 많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영상촬영 뿐만 아니라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불법 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방범용 CCTV는 주택가, 골목길,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요목지점 등 범죄취약지역에 지난해 710개소 1천652대가 설치돼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으로 활용했으며 올해 7월까지 135개소 390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2천42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 1차적으로 120개소 269대의 방범용 CCTV를 다목적으로 전환해 방범 및 무단쓰레기투기 단속용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기존 반경 5m 내외의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범위를 100m 이상까지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 및 단속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CTV 중복투자를 방지해 3억2천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필요한 곳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한 관내 한 골프장에 대해 이달 중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공매절차가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이 골프장 운영업체인 A법인은 지난 2014년부터 157억원의 지방세를 체납했다. 이에 시는 지난 해 8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요청했고,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공매가 진행되는 것이다. 앞서 시는 A법인이 체납한 지방세 징수를 위해 현장방문과 우편발송, 전화통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했으나 경영악화 등으로 체납세액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공매의뢰를 결정했다. 특히, 골프장의 특성상 일부 토지만을 공매할 경우 골프장 가치가 하락하고 낙찰이 쉽게 되지 않는 등 공매 진행이 힘들 것으로 판단해 골프장 전체에 대한 공매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사유 없이 고액의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할 경우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인 재산압류와 공매처분 등으로 강제징수를 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당 물건의 입지가 좋고 수도권에서 인지도가 높아 실제 공매가 진행되면 높은 경쟁률로 낙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A법인의 체납세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