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8일 고액체납자 대상으로 가택수색에서 명품가방등 물품을 압류했다.(사진제공=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월 중 12명의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동산압류에 나서 명품가방 등 44건의 물품을 압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일부 계층의 고의체납을 방지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번 가택수색에서 한 고액체납자 집에서만 명품가방 13건, 명품지갑 7건, 명품시계 3건, 귀금속 등 다량의 귀중품을 찾아내 압류하는 등 강도 높은 수색과 압류를 집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산은닉․위장이혼 등을 통해 지능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고질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통해 장기체납을 미연에 방지하고 체납세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선 앞으로도 가택수색이나 범칙사건 조사, 번호판 영치,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행정제제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한 세금을 끝까지 추적·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71건의 물품을 압류해 경기도 합동공매에 넘기거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난해 실시한 동반성장 협력자금 지원에 이어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각각 2억6천500만원과 5억원의 자금을 출연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운영 중인 중소기업 특례보증 제도는 탄력적인 자금운영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산업의 육성을 위해 업종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한도를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특례보증 확대 시행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 및 구비서류와 기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광주지점(031-767-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용인경전철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 2017년 2만7636명에서 2018년도네는 3만 148명으로 급증했다.(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31일 지난 2017년 10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9.1%가 증가했다. 지난해 용인경전철 이용객은 1100만399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 2016년 2만5872명에서 이듬해 2만7636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엔 다시 3만148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월간 이용객도 급증해 비수기를 제외한 9개월 동안 90만명을 넘었고 5월 105만명 과 10월 104만명, 11월 102만명 은 100만명대를 기록해 월평균 100만명대 진입도 머지않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른 승객수송 효과는 버스로 하루 500회(평균 30명 탑승 가정) 왕복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어서 시 중심권의 통행수요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2013년 개통 이후 누적이용객은 지난해 6월 40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오는 5월이면 5000만명선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입찰을 통해 경전철 차량과 역사에 상업광고를 유치하
▲ 광주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개최되는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광주문화원장, 시의회 의원, 도예인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14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축제 기간을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17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축제 주제는 ‘오감만족 왕실도자 여행’으로 결정, 축제홍보와 시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는 지난해 동안 지방소득세 703억여원을 징수했다.(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018년 한 해 동안 지방소득세 703억7천200만원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017년) 지방소득세 징수액 659억2천300만원 대비 6.8%(44억4천9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중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는 7천75건(228억9천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 상승했으며 5월 개인종합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는 2만7천710건(119억7천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9% 상승했다. 특히, 시는 연간 국세청 자료 19만여 건의 전수조사로 미신고 및 과소신고자 직권부과로 2만668건(102억7천100만원)을 추징했으며 하반기에는 법인지방소득세 일제조사를 통해 안분신고 부적정 및 과소신고 법인에 대해 110억2천400만원을 추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법인 및 개인소득 확정 신고 달(법인 4월, 개인 5월)을 대비, 전자 및 우편·방문신고에 대해 홍보물 및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신고·납부 방법에 대한 홍보강화로 시민들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24일 총연장 33km에 달하는 탄천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상류부분 3.74km가 연결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연결된 자전거도로는 시가 사업을 진행한 기흥구 언남동에서 마북동에 이르는 2.2km 구간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대행한 기흥구 언남동~청덕동간 1.54km 등이다. 이 가운데 시가 시행한 구간은 현재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상태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행 구간은 주행로는 연결됐으나 주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2월말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자전거도로는 탄천의 성남구간과 강남구간을 거쳐 한강까지 곧바로 이어진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탄천 전 구간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옛 경찰대 부지에서 한강 자전거도로까지도 오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완료해 생태탐방로 등 도심의 하천변 여가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한데 이어 곧바로 자전거도로 조성에 나섰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이
▲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내 카페에서 청년활동가들과 정책 제안을 하며 소통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좋은 정책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 달라. 청년들이 활동할 공간도 적극 확충해 나갈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내 비카페에서 열린 다양한 청년 활동가와의 커피 모임에서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청년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난 연말부터 ‘용인청년들 아메리카노 한 잔 할까요?’라는 이름의 커피 모임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청년활동가, 사회적기업대표, 청년상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청년 19명이 참여해 일자리는 물론이고 청년센터 건립, 청년모임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백 시장은 1시간30여분 동안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직접 메모를 해가며 진지한 자세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자칫 긴장했을 참가자들에겐 먼저 가벼운 농담을 건네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민호(34)씨는 “사회가 청년들의 실패를 허락하지 않는다”며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안정만 추구한다면 아무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사)광주시 기업인협회 광남지회(회장 김민원)는 최근 광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민족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강신원 광남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시는 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광남동 행복나눔계좌로 기탁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이재명지사가 지난해 11월 13일 파주 금촌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해년(己亥年)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종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 지사는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화폐 도입·확대,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경기지역화폐’의 발행을 현재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제 정책 수혜자들인 상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는 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중앙시장이 위치한 용인시는 올해 4월부터 지역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경기도는 올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예산 약 823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민경제의 근간인
▲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경제인 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이천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해외영업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가능성 및 수출경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9월경 해외시장개척단 1기를 태국(방콕)과 미얀마(양곤)에 파견한데 이어, 지난 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에, 하반기에는 베트남(하노이), 태국(방콕)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업체들은 총 19개사이며, 그 중 11개사는 3기까지 운영하는 동안 2회 이상 참가하여 이천시 해외판로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성을 보였다. 이천시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업체들은 17일 이천시청 회의실에서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경제인협의회(가칭)’발대식을 갖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이 수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 준비사항과 마켓팅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봉사 및 기부 등을 통해 이천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