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그 해 우리는'의 단짠 청춘 로맨스가 더욱 짙어진 설렘과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 12회 시청률이 전국 5.2% 수도권 5.5%(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순간 최고 6.2%를 돌파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동시간대 월화드라마는 물론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날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는 다시 '1일'을 맞았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달달하고 설레는 '꽁냥' 모먼트를 그리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드디어 최웅과 국연수의 두 번째 연애가 시작됐다. 헤어진 연인에서 친구로, 그리고 다시 연인으로 관계를 급진전한 두 사람은 5년 만에 느끼는 익숙한 듯 낯선 감정에 두근거렸다. 다시 찾아온 사랑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최웅은 불면증에 밤을 지새우고 국연수의 출근길을 마중 나오는가 하면, 국연수는 언제 어디서나 최웅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렸다. 한편, 국연수는 주말 데이트 신청에 최웅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이 왠지 모르게 눈치 보였다. 하지만 최웅은 예고도 없이 나타나 '주말은 멀어'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진선규가 찾은 프로파일러 적임자는 김남길이었다. 1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김남길(송하영 역), 진선규(국영수 역), 김소진(윤태구 역) 등 막강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SBS가 2022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드라마이자 가장 먼저, 반드시 봐야 할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월 12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 예고가 공개됐다. 앞서 노출된 티저 영상들이 배우들의 열연을 중심으로 높은 흡인력을 자랑했다면, 1회 예고는 본격적인 스토리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물론 첫 방송이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더 강력해진 몰입도도 빛났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 예고는 빗속을 걷는 여자와 뒤를 쫓는 정체불명의 시선을 시작된다. 여기에 극 중 범죄행동분석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느낀 진선규의 '머지않아 우리도 인정사정없는 놈들 나타납니다. 얘들은 동기도 없어요'라는 외침이 들려온다. 경찰로서는 어렵게 다가설 수밖에 없는, 동기 없는 살인의 시작이 암시된 것. 그리고 동기 없는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제27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작으로 백민석의 소설 '플라스틱맨'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소설 '플라스틱맨'이 실존했던 촛불시위를 정치적 상황과 사회적 사건을 탄탄한 서사로 연결해 다시금 숙고하게 만들고, 이 시대의 사회와 개인의 불안을 섬뜩하게 드러낸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한무숙문학상은 1993년에 작고한 소설가 한무숙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96년부터 시상하고 있다(상금: 2000만원). 2015년부터는 한무숙재단과 종로구청이 공동주최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2022년 1월 26일(수) 오후 2시에 종로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한국민속예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탈춤, 강강술래 등 180여 개 종목의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지정, 11개 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전국에 산재하는 700여 종목의 우리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예선을 실시하지 못해 지난해 참여단체가 대부분 재출전한 가운데,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지금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주요 볼거리가 마당에서 민속의 신명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성이었다면, 온라인 한국민속예술제는 관람객의 민속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해설과 현장의 소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설 영상은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소리꾼 김산옥과 방송인 박요한이 사회를 맡고 민속 종목 전문 해설자 김헌선, 김광희, 박정경, 이윤선 등과 출연자들이 참여해 24개 민속 종목의 실연 영상을 중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갤러리A(GallryA)가 예술영화 작품 풀버전을 NFT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작품은 이솜 배우 주연의 마천루 카라 한승연, 이학주 배우 주연의 프레임인러브 손수현, 정헌, 채수빈 배우가 함께 출연한 테이크아웃의 감독으로 알려진 영화감독 이원준의 독립 실험 예술영화, 김소이 배우 주연의 '카트 끄는 여자, 그리고 영수증'이다. 갤러리A는 예술영화 작품 풀버전이 예술 작품으로는 최초로 NFT 판매돼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도 영화의 스틸컷이나 포스터, 영화 일부분 내지 미공개 영상을 NFT로 판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영화 작품 전체가 판매된 사례는 없다는 것이다. NFT 시스템이 수반하는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제시하면서 NFT 씬 가운데 존재하는 가치 문제를 갤러리가 예술성의 보증으로 대답하는 지점에서 대안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시도다. 해당 작품의 판매는 영화가 상영되는 곳은 영화관이 아닌 갤러리며, 전시장에서는 영화 작품 이외에도 이원준의 작품 세계를 면밀히 다각도로 이해하고 감각할 수 있도록 그의 미술 설치 작품과 회화 작품 16점, 단편소설이 함께 소개된다. 평소 떠오르는 감정과 영감 그리고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합류를 알린 연기파 부부 안창환♥장희정의 첫 예고가 공개됐다. 17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안창환과 장희정이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안창환은 아내 장희정에 대해 '세 살 누나. 한참 선배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그런 장희정의 박력 매력이 엿보였다. 집에서 홈트레이닝 중인 안창환에게 '누나만 믿고 따라오라고'라며 열혈 지도(?)에 나선 것. 3살 차이 연상연하이자 연기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장희정의 열정적인 일상 역시 공개됐다. 장희정은 '연기를 하면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모르니까 기본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용이든 운동이든 다양하게 해봤다. 계속 그렇게 산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희정은 '나는 변함없이 하고는 있는데 일이 안 되고 이런 게 계속 이어지니까 어쩌면 나에게 기회가 오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이라며 데뷔 20년 차를 넘긴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놔 안타까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12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탑걸'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공개되는 경기는 지난 시즌 2 리그전 첫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본 'FC개벤져스'와 'FC탑걸'이 두 번째 승점을 놓고 벌이는 빅매치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FC개벤져스'는 시즌 2 개막전에서 'FC액셔니스타'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던 김민경과 시즌 2 첫 멀티골을 기록한 오나미가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든든한 수문장 조혜련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NEW 멤버 김혜선, 김승혜, 이은형의 실력도 기대해볼만 하다. 과연, 리그전에서 'FC개벤져스'가 승리의 기운을 계속해서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그전 2승을 노리는 'FC개벤져스'와 'FC탑걸'의 경기는 오는 12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50세 이상 3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호하는 1위 SPA 브랜드는 유니클로가 26.58%로 나타났다. 자라(ZARA)가 25.48%, 무신사 스탠다드 11.51%, H&M 10.41%, 탑텐 9.32%로 집계되며 신중년의 선택을 받았다. 같은 달 임팩트피플스는 2021년 10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0세 이상, 270명을 대상으로 SPA 브랜드 선호도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 95.6%가 SPA 브랜드에 대해 95.6%가 긍정적인 태도(보통, 긍정적, 매우 긍정적)를 보였다. '질 좋은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성비가 좋다', '트렌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부정적 의견을 보인 4.4%의 신중년은 '브랜드 제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 '패스트 패션은 환경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답변했다. 반면 CBC뉴스가 가장 선호하는 SPA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1위로 꼽힌 브랜드는 자라(ZARA)로 응답자의 37.04%를 기록했다. 외에도 8세컨즈, 유니클, 탑텐이 선호 브랜드로 언급됐다.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뮤직 콘텐츠 전문 지식 재산권(IP) 개발사 리틀송뮤직이 CJ ENM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다이아 티비(DIA TV)와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수익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저작권이다. 리틀송뮤직은 이번 계약으로 저작권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배경 음악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면서, 안전한 제작 환경을 창작자 파트너에게 제공해 콘텐츠 퀄리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게 가능한 건 3만곡이 넘는 음원을 보유한 리틀송뮤직이 제공하는 배경 음악 모두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IP이기 때문이다. 기존 배경 음악을 사용할 때는 음원 하나에 여러 명의 창작,권리자가 혼재해 복잡한 저작권 처리 과정이 필요했다. 또 타인 저작물을 대신 관리하는 대리 중개 형태의 음원 계약도 많았다. 반면 리틀송뮤직은 오직 법인 소유 업무상 저작물로 이뤄진 배경 음악 IP를 보유해 저작권 문제가 원천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리틀송뮤직은 다이아 티비, 비디오빌리지를 시작으로 K-콘텐츠 문화에 힘을 실을 장르별 맞춤 음원 IP와 함께 전문 태거(tagger)가 태깅한 태그(tag)들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이 재회하며 열린 결말을 맺었다. 지난 1월 8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최종회가 방송됐다. 남겨진 사람은 떠난 사람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나아갔다. 이들에게 이별은 슬픔, 종지부가 아니라 사랑의 한 과정이었다. 무엇보다 애틋한 마음으로 돌아섰던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재회해 여운을 더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9.4%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은 3.5%로 토요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앞서 하영은과 윤재국은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이별했다. 홀로 파리로 떠나는 윤재국에게 하영은은 벅차게 사랑했고 행복했다고, 이 사랑 덕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윤재국은 그런 하영은의 고백을 마음에 새긴 채 파리로 떠났다. 눈물이 흘렀지만 슬프기만 한 이별이 아니었다. 그렇게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하영은과 윤재국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소노'를 두고 퇴사한 하영은은 개인 브랜드를 런칭했다. 혼자서 부딪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