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제2단계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시민으로 재산이 2억원 또는 중위소득 65% 이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중도 포기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지난 제1단계 375명보다 54명 증가한 429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3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오는 5월6일부터 8월21일까지 약 4개월간 ‘안산시 문화재 보존관리 사업’ 등 124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수요가 늘어난 온라인 식품 및 배달음식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날부터 7월31일까지 관내 배달앱 등 등록 음식점 1천2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등 점검을 벌여 시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가 제공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별 점검은 온라인 배달마켓, 인터넷 반찬 제조업체 및 배달앱을 통해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등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배송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해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온라인을 통해 많이 판매되는 가공식품 등은 수거해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 준수 여부 조리기구 등 간이세균검사 등이다. 구는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조리과정 중 마스크 착용 사용하는 조리기계·기구 및 음식기 살균·소독 의심 증상이 있는 종사자 즉시 업무 배제 등 ‘코로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혜택 이벤트를 이달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설 명절 기념으로 1월 한 달간만 10% 특별혜택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매출액 감소 등 피해가 발생,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장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되도록 집밖을 나서지 않는 등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온으로 소비진작을 돕겠다는 판단이다. 안산화폐 다온은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올해 판매액이 15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난해 판매속도보다 3배 이상 빠른 것으로 조사되는 등 골목상권에 톡톡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리 시에는 다행히 확진자가 없지만 총체적인 경제위축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고사위기에 처했다”며 “시민 모두 코로나19라는 블랙홀에서 빨리 빠져나올 수 있도록 개인위생 관리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3월 2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관내 대표적 생태공간인 초막골생태공원에 조류 둥지상자 3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둥지상자는 새들의 번식을 위한 공간으로 새들이 둥지로 사용하는 나무구멍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새들끼리의 봄철 생존경쟁을 줄이고 번식을 돕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새들의 둥지상자 32개는 직경 2.5cm의 소형 24개, 6.5cm의 중형 5개, 9cm의 중형 3개이며 소형은 박새류, 중형은 동고비와 찌르레기, 대형은 파랑새와 원앙 등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새들의 둥지상자를 이용해 텃새와 여름 철새, 산림성 조류 등 초막골에 찾아오는 새들의 산란시기와 이동시기 등을 관찰해 지역의 생태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도 이용할 방침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인간들만큼이나 새들의 주택난도 심해지고 있어 인간과 새들의 공존을 위해 둥지상자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의 후원금 모금을 위해 ARS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3월 1일 개설된 군포사랑장학회 ARS 후원번호는 060-702-1000이며 1통화당 3천원이 후원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부금품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장학회가 직접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게 되어 휴대폰 소액결제인 ARS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에서 2020년 상반기 대학부, 고등부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2020년 상반기에는 총 5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7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 12명에게는 1인당 150만원,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15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 고등부 복지장학생 20명에게는 1인당 150만원, 고등부 특기장학생 5명과 효행 장학생 2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으로는 대학부 모집대상은 의왕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학업성적이 백분율 환산 80점 이상, 부모소득 전체 월평균 4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대학생이다. 또한, 고등부 모집대상은 성적우수는 학업성적 3과목이상이 2등급 이상인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복지는 학업성적 3과목 이상이 4등급이상이며 부모소득 전체 월평균 4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특기는 기능, 예능, 과학 등의 분야에서 도 단위 규모 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거나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관내·외 고등학생, 효행·선행 장학생은 각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해 ‘청년 취업캠프’를 운영하면서 NCS시험 대비반을 운영한 결과, 좀 더 심도 있는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이 많았기에 올해 처음으로 ‘NCS직업 기초능력 평가 집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기업 등에서 신규채용 시 스펙이 아닌 직무역량을 보고 채용한다는 취지의 ‘NCS직무평가’는 이제 블라인드 채용과 함께 공기업 등의 채용 트렌드가 됐다. ‘상반기 NCS집중캠프’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공기업 등의 공채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본 과정을 통해 NCS직무평가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이고 캠프는 3월 24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기간 중 모의고사를 2회 실시해 시험에 대한 준비도 할 수 있다. 캠프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기업 취업전략 로드맵, NCS직업기초능력의 이해와 대비전략, 문제풀이 전략, 모의고사 등이며 주어진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 등도 준비되어있다. 노은래 일자리과장은 “NCS집중캠프를 통해 필기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른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및 청계보건지소의 모든 업무를 상황 종료시까지 중단했으며 선별진료 음압텐트 1개 동을 추가 설치하는 등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는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기존 고천동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외에 오전동에 소재한 시티병원 응급실 앞 음압텐트를 선별진료소로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중에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전커뮤니티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건축·설계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해 오전커뮤니티센터 설계용역의 추진사항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확인 및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을 담당하는 ㈜테마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박정욱 이사는 작년 12월 착공한 오전커뮤니티센터 신축 기본, 실시설계 관련 추진 현황 및 일정과 관련한 설명을 했으며 건축·설계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건물의 안전도, 면적, 실별 구성, 건물의 진출입로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나누며 내실 있는 설계가 되도록 의견을 모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좋은 설계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0년도 지방재정의 운용현황인“2020년 안양시 재정공시”를 안양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자체수입, 이전재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등을 포함한 올해 살림규모는 1조 7,308억원으로 전년대비 1,638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1조1,186억원의 세입재원을 보면 자체수입 4,483억원, 이전수입 6,422억원, 기타 952억원으로 편성됐다. 안양시는 3대 핵심가치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를 기반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5,19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복지비용과 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행안부 공시기준으로 안양시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재정자립도는 37.81%, 재량권을 갖고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재정자주도는 58.6%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는 240억원 흑자를 이뤄 전반적으로 재정건전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