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수제초코파이의 명가인 ㈜문식품과 청소년 진로 자립 및 식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식품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부순 센터장과 문동철 ㈜문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문동철 대표이사는 그동안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보호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센터에서 운영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문식품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제품을 후원하고, 직업체험·인턴십 활동을 통한 진로자립 프로그램을 함께 연계할 예정이다. 문동철 ㈜문식품 대표이사는“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지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통합지원팀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의왕시에 소재한 성라자로마을 내 한센생활시설인 아록의 집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라자로마을은 시설 공사를 마치고 15일 성라자로마을 치유의 집 로비에서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후원회 대표, 환우 등 5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시장 인사말, 문희종 주교 축사, 내빈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성라자로마을은 무의탁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치료된 환자들의 사회복귀 및 자활을 마련해 주기 위해 1950년에 설립된 한국 천주교 최초의 한센병 치료사업 기관으로, 총 2,786㎡ 규모에 아록의 집 신관·구관, 치유의 집 등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무실과, 환우숙소, 치료실, 건강교실, 자원봉사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거주시설이 노후화되면서 혹한기와 혹서기 때마다 많은 한센환우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작년 국도비 3억원을 지원 받아 보일러 교체 및 이중창호 보강공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이날 뜻깊은 준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오는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신춘음악회 ‘봄’을 개최한다. 안산시립국악단은 안산의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자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5팀을 선발했으며, 이번 신춘음악회를 통해 젊은 예술가와 수준 높은 협연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안산시립국악단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고 세계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한·일간의 문화적 우호관계에 이바지하고자 일본 협연자가 함께해 풍성함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 임교민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첫번째 무대는 임교민 부지휘자가 작곡한 국악관현악 ‘숲과 사람’으로 문을 열며, 두번째 무대는 가야금 협주곡 ‘아랑의 꿈-협연 김민지’와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협연 추연지’가 감동적인 선율로 무대를 수놓는다. 이어지는 무대는 일본 퍼레이드 무용으로 유명한 나고야 단기문화대학 무용단의 공연이다. 마지막 무대는 생황협주곡 ‘풍향’과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을 최하늘, 풍악예술단이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안산의 예술인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푸드트럭과 편의점 내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및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현장에서 세균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 중심의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봄철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음식물을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식품위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2019년 새 학기를 맞이해 ‘학교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단체 프로그램’은 안산시 관내 초등학생들이 학급단위로 참여하는 체험중심의 2일 통학형 영어학습 과정이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목표로 입소 학생들에게 영어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영어학습의 동기를 부여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4,900여명이 참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34개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안산화정영어마을 민진영 원장은 “안산화정영어마을은 다양한 국적의 교직원들이 다문화, 환경, 나눔의 세 가지 주제를 기초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며 “참가 학생들은 영어 학습 뿐 아니라 다문화 사회의 차이들을 이해하고, 자연과 인간을 존중하는 공동체 정신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학교단체 프로그램’ 이외에도 안산시 공공도서관으로 찾아가 운영하는 ‘TPRS 도서관 프로그램’을 비롯해, ‘방과후 W.E. 프로그램’, ‘AHEV 뮤지컬 잉글리쉬 프로그램’, ‘토요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기타 자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 단원구 지역 도서관에서는 ‘제55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관산도서관을 중심으로 단원어린이도서관, 선부도서관, 대부도서관, 원고잔도서관, 당곡작은도서관, 와동책읽는방작은도서관, 달미작은도서관에서 강연, 공연, 정기간행물 무료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관산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특강 및 뇌를 깨우는 전뇌학습법 ‘자기주도 학습법’을 준비했다.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공연 ‘애니멀 매직북’, 주말 도서관 책 놀이터 ‘내가 만드는 천연 비누’ 등을 진행한다. 선부도서관은 ‘빨간머리 앤’ 원화전시를, 대부도서관에서는 공연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을 마련했다. 원고잔도서관은 인형극 ‘똥장군 구리구리’를 진행하며, 당곡작은도서관은 인형극 ‘독립의 그 날을 위해’, 와동책읽는방작은도서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샌드아트 및 일일체험 특강 ‘마크라메 플랜트 행거’를 준비했다. 달미작은도서관은 ‘이영주 작가와의 만남’, 북아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각 도서관별로 진행하는 과년도 정기간행물 무료배포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15일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생을 대상으로 소비자 분쟁 시 권리를 찾을 수 있는 사례위주의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시민교육’이란 법무부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강사를 파견해 외국인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법률교육, 범죄예방교육, 금융경제교육, 소비자교육 등을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생들에게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뿐만 아니라 사회적응에 필요한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참석한 교육생들에게는 교육시간을 인정해 준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9거점 운영기관으로 관내 일반운영기관 및 지역학습관에서 교육생들에게 소비자교육 외에 생활법률교육, 범죄예방교육, 금융경제교육 등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민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최근 극심한 초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지역예비군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2,500개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방예산으로 지급되는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가 부족해지자, 시는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예비군의 호흡기 건강 보호를 위해 특별히 보급하게 됐다. 한편 안산시는 지역예비군 육성을 위해 지역작전지원, 교육훈련지원, 부대운영지원 등에 필요한 보조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보급으로 지역예비군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위 작전을 위해 애쓰는 지역예비군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예비군 육성지원금을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가 시 전역의 생태 현황을 담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처음으로 제작한다. 도시생태현황지도란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정보 지도로서, 공간적 경계를 가지는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전가치 등급 등을 나타낸 지도를 말하며, 안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작성한다. 안산시는 이를 위해 15일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산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국립생태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의 전반적인 과업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점 검토사항으로는 안산시 자연환경 조사, 비오톱 유형화 및 평가기준·체계 마련, 주제도별 GIS DB구축, 활용방안 마련 등이다. 안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 전역의 생태 현황을 조사해 토지이용 및 관리 방안 모색뿐만 아니라 환경교육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이용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전문가와 함께 생태조사를 실시했고 그 동안 축적한 자료 및 노하우를 이번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대한민국 1세대 대표 원로화가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백주 화백의 작품 기증전 ‘수만 가지 색, 오만 가지 장미’ 개막식이 단원미술관에서 지난 14일 개최됐다. 단원미술제 심사위원장, 안산미협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안산시 미술문화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성백주 화백은 필생의 역작 100점을 지난해 7월 안산시에 기증했다. 시에서는 성백주 화백의 작품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성백주 화백 작품의 대표 소재인 ‘장미’를 주제로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성백주 화백은 1950년대 국립도서관 화랑에서 열린 ‘제작동인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단에 입문해 평생을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장미화가’라는 별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화가로서, 2000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현대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화가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성백주 화백의 작품 기증으로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작품 속에서 구현하고자 했던 내면의 진솔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했던 성백주 화백의 작품 기증 취지에 맞게 매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