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부천시보건소에서는 등록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성인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부천옹기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흙을 밀어 판 형태 잡기, 판 성형 후 코일링을 쌓아 올려 기벽 만들고 다듬기, 모양틀을 이용해 투각하기, 초벌 기물에 핸드페인팅 하기 등의 기법을 배우게 된다. 매주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등 다양한 도자기를 만들고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쳐 만든 작품을 집으로 가져가 사용할 수 있다. 부천시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천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만남실에서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인증을 받은 후 1기 35개 사업 55개 성과지표에 대한 실적과 2019년 성과지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노인일자리 확대, 시니어전문봉사단 운영, 100세 건강실 추가 설치 및 기능강화, 실버인권지킴이와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등 노인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거점경로당 운영,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활성화, 각종 효행장려사업 추진, 고령친화 공공도서관서비스 운영 등 평생 살고 싶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교통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도환경 개선, 원미산 너나들이 힐링숲 조성,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 고령친화도시 2기 모니터링단의 출범 및 고령친화도시와 연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도시 공모 추진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송유면 부시장은 “작년 10월말에서 올해 1월말까지 3개월간 인구추이를 분석해 본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부천시 고교생들이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에서 개최된 ‘제29회 아·태지역 아동청소년국제예술제’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올해 29회를 맞는 하바롭스크시 국제예술제는 동북아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제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올해는 러시아,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5개국 10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천시는 피아노 부문 1위, 바이올린 부문 3위, 성악 부문 4위의 성적을 거뒀다. 니키틴 알렉세이 알렉세예비치 국제예술제 위원장은 “부천시 학생들의 뛰어난 음악수준에 매년 감탄하고 있으며, 내년에 개최되는 제30회 국제예술제에는 더 많은 부천시 학생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와 하바롭스크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를 맞아 부천 안중근공원에 안 의사를 추모하는 헌화·분향소가 마련된다. 부천시와 광복회 부천지회는 안중근 의사 순국일인 3월 26일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중근공원 내 안중근 동상 앞에 추모제단을 설치하고 헌화·분향을 진행한다. 3월 26일에는 안중근공원에서 순국 109주기 추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추념식은 헌화·분향, 추모사, 헌시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헌화 및 분향, 추모식에 참여할 수 있다. 박정치 광복회 부천지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헌신과 나라사랑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중근공원은 20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하면서 부천중동공원의 명칭을 바꿔 역사학습 테마공원으로 조성됐다. 안중근 의사 동상을 비롯해 안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부조벽화, 유묵 22점, 2014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세계에 알린 만화 ‘지지않는 꽃’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가 설치돼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올해부터 중학교 교복비를 지원하는 부천시가 다른 시·도 중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입학 신입생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부천시 교복 지원 조례와 사각지대 학생 교복비 지원 예산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각지대 없는 중학교 교복비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부천시 내 중학교 입학 신입생 6천7백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 이내의 교복비를 지원했으나, 다른 시·도 중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제외됐다. 이에 부천시민인 중학교 입학 신입생 누구나 교복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는 사각지대 학생 지원까지 포괄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천시에서는 예산 3천여 만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추가지원 대상은 2019년 입학일 기준 교복을 입는 다른 시·도 중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교 입학 신입생이다. 1인당 30만원 이내의 교복구입 실비를 지원하며, 경기도와 부천시가 각 50%씩 부담한다. 경기도에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예산을 확보한 후 이르면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다른 시·도와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입학사실을 확인할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양시가 주최하고 시민동아리 ‘삼덕서로’가 주관하는 시민주도형 강좌 ‘걸으면서 인생을 배운다’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삼덕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설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걷기여행에서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법과 경기옛길 삼남길 안양구간에 서려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1위로 걷기운동을 꼽은 바 있다. 강사는 정창우 문화체육관광부 조성 코리아둘레길 노선조사 팀장이 초빙된다. 평소 걷기여행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의실에 입장해 청취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 인문교육특구 ‘아파트 옆 시민연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평소 시민들이 관심 있을 만한 강의를 시민공동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걷기는 우리 시 시민들도 많이 즐기고 있는 생활체육이다 ”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건강도 챙기면서, 삶도 성찰할 수 있는 걷기 방법을 시민들이 터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얻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가을에 멋진 억새밭 보러 멀리 가지 마세요. 군포로 오세요.” 한대희 군포시장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지역 내 초막골생태공원을 억새 명소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19일 시행했다. 이날 시는 초막골생태공원 내 옹기원 뒤편에 억새 2만4천본을 심었다. 시에 의하면 이 공간에는 이미 소규모로 억새밭이 형성돼 있었는데, 이번에 기존의 조경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장소를 억새 명소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한 것이다. 또 시는 이번에 식목일을 앞두고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록마당 주변에는 개나리 1천200본을, 느티나무야영장 인근에는 나무수국 600본을 심어 조경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환경적 영향으로 여가에 숲이나 공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초막골생태공원을 자연친화적으로 더 아름답게 꾸밈으로써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를 만들려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초막골생태공원 등에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높은 상록수, 스트로브잣나무 280주를 심는 등 도심 공원 가꾸기를 통해 도시 환경을 자연친화적으로 관리 중이다. 기타 더 자세한 시의 녹지 정책은 생태공원녹지과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의왕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드림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 장명근 지휘지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남성 4인 팝페라 그룹‘에클레시아’가 출연해‘나를 태워라’,‘야생화’,‘시간에 기대어’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따뜻한 봄의 출발을 알리는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지친 일상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 직계가족, 고령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오픈마켓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에서 장애인 및 직계가족, 고령자, 한부모가족, 기초수급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 정보취약계층 일자리 연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온라인 마케터 육성 교육’ 사업에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오픈마켓 창업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게 됐다. ‘오픈마켓’은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소자본, 무점포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창업 교육 내용은 오픈마켓 쇼핑몰 등록 및 판매제품 주문 교육, 사업자등록 신고, 노출마케팅 및 1:1 실전판매 교육 등으로 전체 교육생의 50%이상 창업이 목표다. 교육생은 공공·민간기관에서 정보화교육을 3개월 이상 수료했거나 정보화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 및 장애인직계가족, 고령자, 한부모가족, 기초수급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 정보취약계층으로 창업의지가 있으면 가능하고, 교육생으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는 ‘Jumping’ 청소년운영위원회 15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위촉식에는 1월 면접을 통해 선발한 청소년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후 수련관 및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소양교육과 15기 위원회 첫 정기회의도 진행됐다. 특히,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연간활동 설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15기 위원장 선출 및 분과 구성을 실시해 앞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활발한 의견제안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15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꿈을 향해 도약하는 청소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Jumping’이라는 활동명을 가지고 활동한다. 또한,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5월 개관 예정인 단원청소년수련관의 참여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제1기를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며, 대상은 만 9세에서 만 24세 청소년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