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구 지역 노인들의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상록구 카네이션 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단원구 지역에만 카네이션 하우스가 있어 상록구 지역 노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상록구에 카네이션 하우스가 새로 건립됨에 따라 이 지역 노인들이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상록구 카네이션 하우스는 상록구 이동 양지편 2길 20 무지개 경로당 옆에 위치해 있으며, 독거 노인들을 위한 건강체조, 요가 방문간호 등 건강 프로그램과 텃밭 가꾸기, 노래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 소일거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상록구 카네이션 하우스가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가 올해 안산시에서 개최되는 2019 경기도체육대회의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본격 홍보에 나섰다. 이번 대회의 포스터에는 지난 1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원로 서예가 임인자 작가가 서예 퍼포먼스에서 일필휘지로 써내려간 슬로건 ‘생동하는 안산, 역동하는 경기’가 포함되어 있다. 포스터는 관공서를 비롯해 관내 주요 거점, 관용차량 및 대중교통 버스에 부착되어 대회를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체육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공무원 및 체육회의 역량을 집중해 경기도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와~스타디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등 선도적 보육 정책을 펼치는 안산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윤화섭 시장실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안산시장님께”라고 시작하는 편지에는 단원구에 살고 있는 러시아 국적의 공 옐레나씨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 씨는 “고려인인 저희에게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잘 돌보고, 따뜻한 마음으로 잘 해 주신다”며 “이제 아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공 씨는 올해부터 단원구 와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 5살짜리 딸과 3살짜리 아들을 보내고 있다. 안산시가 지난해 7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의 외국인 가정의 자녀에게 월 22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혜택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올해부터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이 부쩍 늘었다”며 “시장님이 외국인 아동들에게도 신경 쓰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실에 도착한 편지는 이번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7일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음식업주들이 자정 결의를 통해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안양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양시만안·동안지부의 음식문화개선 실천결의대회가 지난 5일과 11일 각 구청사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외식업지부 조합원 120명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나트륨 줄이기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할 것 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4명의 지부조합원들이 모범적인 식당경영으로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방대환 만안구지부장과 박철수 동안구지부장은 남은 음식 싸주기와 재사용 안하기를 집중 전개해 나걸 것이라며, 식생활문화 정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외식업 영업주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한 식단과 위생적이고 알뜰한 외식환경을 위해 외식업 경영자들의 역할이 그 누구보다 크다며 긍지를 가지고 경쟁력 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의왕시가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의왕역 환승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의왕역 주변은 연립주택 및 도시형 생활주택 등 주거지역과 인근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수요가 지속적으로 급증해 왔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의왕역 환승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월부터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인 의왕시 삼동 460-96번지 일원에 연면적 7,453㎡ 지상 6층 규모의 주차장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에는 주차면이 기존 52면에서 237면으로 늘어나게 되며 자전거 95대와 화장실, 전기차 충전소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도시미관을 고려해 건물 디자인을 설계했다. 김상돈 시장은“그동안 주차장 부지 및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된 만큼 공영주차장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앞으로 의왕역 환승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지역 주차난 해소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주택가 등 지역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2일 제2차 ‘현장행정의 날’ 행사 일환으로 관내 모락산 둘레길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 14.5㎞ 구간으로 조성된 모락산 둘레길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날 김 시장은 모락산 둘레길을 둘러보며 시설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새로운 휴식공간으로서의 발전방향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현장행정의 날 행사는 타 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내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며 해결책을 찾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최근 A형간염 감염증의 신고건수 및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가 위장관을 통과해 혈액으로 진입한 후 간세포 안에서 증식해 염증을 일으키는 간염질환으로, 공공시설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을 경우 A형간염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시설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때문에 집단감염이 발생될 확률이 높으며, 증상은 발열, 식욕감퇴,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난다. 예방수칙은 30초 이상 깨끗한 물에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과정 준수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 예방접종을 권고 한다”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병의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개인위생과 주변 환경을 깨끗이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및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오는 14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 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시행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다.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세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24세대, 경기도시공사에 200세대 등 총 224세대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구성원으로 1순위에 해당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과 2순위인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및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이며, LH 전세임대와 경기도시공사 전세임대는 중복신청이 안된다. 또한 신혼부부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은 ‘전세임대 즉시지원’ 제도를 통해 모집공고와 상관없이 연중 신청 가능하므로 필요한 시기에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세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 할 수 있고,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입주자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호루라기를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호루라기는 긴급상황 발생 시 자신이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방, 핸드폰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급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와 각종 재난의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여성, 장애인으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의 7,000명이다. 시에서는 안전호루라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호루라기 보급으로 아동과 여성 등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양시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시설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2억8백만원으로 사용승인 후 15년이 경과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이면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시는 이들 주택의 경우 옥상 방수공사, 단지 내 도로 및 보안등 수리, 하수도 준설, 주차장 증설, 자전거주차 시설 개선, 쓰레기집하장 설치 및 개선 등에 드는 비용을 심사를 통해 최대 2천만원까지 보조해 준다. 이때 해당 공동주택은 입주자 3분의 2이상의 동의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시에 제출해야 한다. 안양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78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낡은 시설을 새롭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도는 높은 편이다. 보조금 신청에 따른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