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의왕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상반기 소형 가전제품 무상점검·수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무상점검·수리 사업은 LG전자, PN풍년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된다. 점검대상은 청소기, 선풍기, 드라이기, 믹서기, 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1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단, 세탁기 등 대형가전과 컴퓨터, 카메라, 휴대폰 등 전자기기는 제외한다. 점검은 관내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6개동을 순회하며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점심시간은 제외한다. 수리 일정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소통담당관 생활민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2004년 설립된 경기도 중부권 9개시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난 13일 의왕시 조류생태과학관에서 제100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안양·부천·안산·시흥·김포·광명·군포·의왕·과천시 9개 시의회 의장들이 모두 참석한 이번 제100차 정례회의는 의왕시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날 회의는 김상돈 의왕시장의 환영인사,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협의회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토의에서 각 의장들은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도서 구입을 위해 지원금을 기증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우수 조례안의 토론 및 공유 방안, 우수의원 선정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립해 상호 발전하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윤미근 의장은 환영사에서“최근 자치단체별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사업들이 많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간의 경쟁보다는 협력과 도움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중부권의장협의회를 기반으로 모든 시가 합심하고 협력해 경기도 중부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새학기를 맞이해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473개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학교급식에 많이 유통되는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중점으로 원산지표시 집중점검을 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 및 표시사항위반 등 부정축산물에 대한 점검과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 위생교육수료 여부, 건강진단서 확인 등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은 확인서를 징구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며, 법 규정에 따라 원산지표시 위반업체에 대해 단속정보를 입력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이해 축산물 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학생들과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과 먹거리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강당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전문병동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문을 연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은 국정과제인 치매안심요양병원 확충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을 효과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전문병동에는 정신행동증상 동반 치매환자로 전문적 약물 및 비약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섬망이 동반된 치매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 시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본관 2·3층 803.5㎡을 치매전문병동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집중치료를 위한 병실과 비약물적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용거실,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배회공간, 공용욕실 등을 설치했다. 특히, 2층에는 스누젤렌실을 설치해 다감각치료와 심리안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장비와 행동심리증상 조절을 위한 인지재활장비를 보강해 치매환자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치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19 ABC 시민교육 사업’을 진행할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ABC 시민교육’이란 Ansan Balance Customized learning의 약자로 안산시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민교육을 지원한다는 뜻이다. ‘ABC’는 상징적으로 첫걸음·기본부터 시작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ABC 시민교육 공모사업은 안산 지역학 강사양성 과정과 환경·성평등· 갈등조정·통일교육·민주시민 등 다양한 사회 이슈 관련 과정 등 2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ABC 시민교육에 공모하고자 하는 기관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안산시 평생학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은 11월 시민교육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여해야 한다. 지난해 진행한 ABC 시민교육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성교육 ‘어쩌다 부모’, 페미니즘 활동가 양성과정, 청소년들과 함께 한 학교에서 만난 민주시민교육, 와동의 마을공동체,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등 다양한 계층과 주제로 운영해 첫발을 내딛었다. 시 관계자는 “ABC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반월염색단지 내 환경 개선을 위한 ‘2019년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염색단지 섬유·염색업종 사업장에 설치된 기존 방지시설로는 백연 및 악취제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효과적인 시설개선을 위해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보조금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5월 10일까지 안산시 산단환경과에서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시는 14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2019년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보조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보조금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섬유·염색업종 사업장 임원 및 환경담당자,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안산·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백연저감 방지시설 실증 연구를 수행했던 연구기관에서 사례발표를 함으로써, 염색단지 내 사업장에게 백연저감 신기술의 이해와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방지기술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염색단지의 대기환경 개선으로 주거지역의 민원을 해소하고 도시이미지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사업 안내 및 추진일정 등 상세한 사항은 안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3월말까지 관내 도시공원, 어린이집, 주택단지 등 어린이놀이시설 29개소에 대해 시와 놀이시설 관리주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 점검항목은 장애물 적재, 바닥재 굳어짐·패임, 구조물 변형, 볼트·나사의 풀림, 하강지점 충격완화재 상태 등 각 놀이시설을 비롯한 부대시설 전반과 보험가입, 안전관리 의무 규정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장기적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교체 계획을 수립해 안전시설을 보강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상태 점검 및 배상보험 가입 등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놀이시설 관리주체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내 17개 환경오염물질 측정 대행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통해 관련 법규 위반 사례 2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반 사례는 기술인력 전문교육 미 이수, 변경등록 미 이행 등 2건이며, 이 가운데 중대한 위법 행위를 저지른 1개소를 형사 고발 조치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안산시,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이 합동으로 등록사항, 시험방법, 기술능력, 일지작성, 측정대행업자의 준수사항, 시료 보관, 시료 채취 등 전반적인 사항 등을 점검하고 점검 시 적발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는 계도 및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소재한 측정대행업 등록·관리 사업장의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단속을 통해 측정대행업체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측정대행업은 지난해 12월부터 도에서 인구 50만 이상인 안산시로 관리권이 이관됐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2차에 걸쳐 측량기준점표지인 국가기준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국가기준점이란 국토지리정보원의 측량에 의해 제공되는 측량 기준점으로 국토관리 및 개발, 측량과 지적, 지도제작 등에 다양한 측량자료로 제공되며 시민의 재산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이다. 이번 조사대상으로는 삼각점 27개소, 수준점 9개소, 통합기준점 14개소 등 총 50개소로 삼각점은 산의 정상 및 능선에, 수준점은 전국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으며 통합기준점은 공원 등의 평지에 주로 설치되어 있다. 안산시에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망실 및 훼손된 기준점을 파악해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한 뒤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가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정확하게 조사해 측량기준점에 대한 정확도를 확보하고, 나아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기자] 안산시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는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 취약계층 중 일정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이 필요한 사람이다. 구체적인 요건으로는 장애인,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의 아동 등이며, 올해부터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도 포함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신체수발 지원,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이며, 월 24시간, 월 27시간, 월 40시간의 이용시간이 적용된다. 본인부담금은 대상자격 및 이용시간에 따라 월 납입금 기준으로 면제 혹은 최대 22,680원으로 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를 본인에게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저소득 대상자의 생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