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9일 연천5일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누구나 돌봄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에게 복지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변에서 함께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같은 시간에 진행된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어, 공연을 관람하러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군민들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도록 기능성 팔토시 등의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요령과 ‘누구나 돌봄 서비스’ 안내자료를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연천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례관리사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군민들과 소통하고 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것은 행정만의 일이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매개모기 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연천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8일 연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군집사례란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만큼 환자 주변 및 매개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하고 주민과 방문자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예방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홍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은 만15세이상 87세이하(단, 일부상품은 84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시 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장해, 입원, 재활 치료비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에 따른 전복·충돌·협착 사고도 보장된다. 보험은 기본형과 산재형으로 구분되며, 산재형 가입 시에는 사망 보장 최대1억2천만원, 입원시 휴업급여(일6만원)등 보다 강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일반 농가는 보험료 50%, 영세 농가는 최대70%까지 지원하며, NH농협생명 또는 가까운 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창립 33주년을 맞아 오는 12~13일까지 1박 2일간 한탄강오토캠핑장에서 ‘제19회 경기농민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 농업의 희망 찾기”를 주제로, 경기도 내 7개 시군(연천, 안성, 평택, 김포, 포천, 파주, 연천, 여주) 농민회 회원들과 주요 내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재조명과 농민조직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12일에는 접수 및 시군별 교류 프로그램, 농민문화 체험과 함께, 오후 7시부터는 창립 33주년 기념식과 경기농민전진대회 본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연천군수,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농협 도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농민 조직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전진대회에서는 각 시군 농민회의 장기자랑, 풍물패 공연,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지며, 농협상품권 및 로봇청소기 등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아침식사를 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 세계생태평화정원 조성 기본계획 및 1단계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은 중면 삼곶리 일대를 세계생태평화정원으로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총 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연천 세계생태평화정원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1단계 사업비는 약 40억원으로 경기도 제3차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시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1단계 구간인 12만㎡ 부지의 본격적인 조성에 앞서 진행됐다. 특히 1단계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댑싸리원이 포함돼 방문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는 국내 대표 조경설계 전문기업인 서안(주)이 대표사로 동일기술공사, 동강이앤씨(측량)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총괄책임기술자는 서안의 정영선 조경가가 맡았다. 정영선 조경가는 서울 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등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표적 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어 이번 사업에 대한 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위험을 낮추고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급사업 집중 안전점검 및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11일까지 2025년 인천항 갑문 전기시설 유지보수공사 등 9개소의 도급사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점검에 나선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여부 ▴폭염 시 작업중지 요청권 안내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14일부터는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오수처리시설, 인천항 상수도시설물 등 밀폐공간 점검도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 안전관리실 및 담당부서(물류사업실 등)와 수급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밀폐공간 점검을 통해 작업장의 ▴ 적정 공기 유지 ▴ 구조장비 구비 및 비치 ▴ 안전작업허가서 적정 발행의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의 ▴안전보호구 적정 착용 ▴ 산소농도 측정 방법 인지 ▴ 응급처치 및 비상 시 구출방법의 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을 비롯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망포2동는 지난 9일, 폭염 극복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여름은 장마가 짧고 폭염이 지속돼 무더위쉼터(경로당)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에 망포2동은 관내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모이는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시원하고 당도가 높은 수박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지역 어르신 삶에 도움을 주는 경로당들에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좋은 망포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망포2동은 앞으로도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과 물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자살예방’를 주제로 동 인적안전망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에서 활동 중인 강인영 팀장으로 자살 위험 요인 및 예방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차원의 자살예방 활동 강화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위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재순 민간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와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홀몸 어르신을 위한 예쁜 손 이야기, 시니어 건강한 집밥 요리교실, 찾아가는 이·미용 사업, 사랑가득 밑반찬 만들기 사업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초복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사랑의 복달임”행사를 가졌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홀몸어르신, 사례관리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반찬나눔은 초복을 맞아 복달임 행사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삼계탕, 양파고추절임, 겉절이를 조리하고 여름과일 도시락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김성민커피’와‘샐러디 수원망포역점’에서 후원한 빵과 샐러드를 더해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었다. 김기홍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폭염속에서도 정성을 다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관심과 노력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 13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통1동 생활관리사 13명은 총 111세대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2회 안부 전화와 주 1회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 일상생활 지원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홀몸어르신의 안부와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의 업무상 고충을 경청하고, 더 나은 돌봄 서비스 제공과 수행기관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간담회 이후 불볕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탁한 여름이불 15채를 생활관리사에게 전달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어르신 안전을 위해 말벗이 되어주고 보살펴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 취약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생활관리사분들도 무더위에 건강 챙기면서 안전하게 활동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