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1일, 대명교회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영양식음료 1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양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식음료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가구 등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대명교회 정대일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건강식품은 어르신 가정에 잘 전달해, 건강하고 든든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0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통장협의회 회원 37명과 함께 벽제천 산책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책로 곳곳을 다니며 담배꽁초와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퇴근 후 저녁 운동을 위해 산책로를 찾을 주민들을 위해 산책로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환경 정비에 힘썼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내 집 앞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해 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단합과 소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삼송2동 통장협의회는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한파와 연말 지출 증가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윤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삼송2동장은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삼송·원흥 등 택지개발지구 내 도로점용료 미부과 대상지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 삼송·원흥 등 택지개발사업 준공 후 도로관리청인 고양시로 인계되는 과정에서 일부 도로점용 대상지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도로가 택지개발사업 시행자(LH) 관리 하에 있는 동안에는 점용료 부과 대상이 아니지만, 도로관리청인 고양시로 이관된 이후부터는 '도로법'제61조 및 제66조에 따라 점용료 부과의 법적 근거가 발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대상지에 점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것이다. 조사 대상은 최근 사업이 완료된 덕양구 관내 삼송·원흥·향동·지축·덕은 5개 택지개발지구 내 ▲주거시설(근린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로, LH로부터 인계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도로점용 대상지의 누락 여부를 확인한다. 구는 12월 중으로 도로점용허가 안내문을 발송해'도로법'제61조에 의거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으로, 건물 소유자들이 실질적으로 점용한 기간에 한해 도로점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일산 서구에 위치한 한살림고양파주 식생활교육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요리 경험을 쌓고 성취감을 느끼며 긍정적인 정서적 교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가족 모두가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가족 심리상담, 가족과 함께하는 생일케이크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가족 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청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진행한 ‘중장년(신중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의 사업공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2023년 ‘마중(마주서는 중)’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중장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은 2025년에는 ‘마을벗(마을의 벗)’으로 운영됐으며, 13명의 참여자가 3년 동안 다양한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날 사업공유회에는 고양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및 종합복지회관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양복선 관장,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정선경 센터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3년간의 사업진행사항 공유, 참여자 및 강사 소감 발표에 이어 ㈜쿰&도서출판 마음대로 대표 노수현 대표의 특별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협력과 도움을 받았던 여러 유관기관, 공유공간인 향기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인터뷰를 담은 동영상에서는 3년 간의 중장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다. 참여자 최OO님은 “3년 동안 참 많은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회 시니어댄싱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 어르신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부천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시니어댄스 경연(10개 팀)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직접 몸을 움직이는 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오늘의 성적보다 건강을 위한 참여 자체가 가장 값진 만큼, 실수에 연연하지 말고 즐겁게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행사 준비에 힘쓴 대한적십자사 부천시협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위한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자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른바 ‘악성 유튜버’의 무질서한 촬영 행위를 직접 겨냥한 공공장소 촬영질서 조례를 제정했다. 부천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단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공장소 촬영질서 및 시민안전 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부천시는 공공장소에서 되풀이돼 온 이른바 ‘막장 방송’촬영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준과 절차를 갖추게 됐다.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장소 악성 촬영 문제를 별도 조례로 규정한 것은 첫 사례다. 이번 조례는 부천역 일대가 이른바 ‘조회수 맛집’으로 불리며 인터넷 방송 촬영이 급증하고, 조회수를 노린 자극적 행위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에서 출발했다. 실제로 유튜버 간 갈등이 인터넷 생방송 도중 흉기 난동으로 번져 가해자가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고, 일부 방송인은 거리에서 과도한 퍼포먼스를 하거나 행인에게 욕설을 하고, 경찰 출동 장면까지 생중계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로 인해 상인·시민 피해와 도시 이미지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현행 법체계상 지자체가 즉각 개입하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ܨܩܪ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알이백(RE100)’이란 기업과 기관이 사용하는 전력을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알이백의 정의 신설 ▲알이백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우대 근거 마련 ▲해당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우선구매·설치 근거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또한 ▲녹색전문기업, ▲녹색제품 생산기업, ▲녹색기술 도입기업, ▲부천시로 이전하는 탄소중립 관련 기업・연구소・기관, ▲그 밖에 시장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인정하는 기업・기관・사업자도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양정숙 의원은 “부천시 기업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이번 개정이 기업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민주당, 소사본동·소사본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최근 통신사와 유통 플랫폼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혼란이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 등 법적 보호체계가 갖춰져 있음에도 유출이 반복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김 의원은 “AI·디지털 산업 발달로 삶의 편리성은 높아졌지만, 동시에 개인정보를 쉽게 수집·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범죄 악용 가능성도 커졌다”며 “국가 차원의 대응뿐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2022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개인정보 보호 우수기관임을 인정받았으나, 시민과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교육이나 지원사업의 근거 규정의 미비로 관련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김주삼 의원은 타 지자체의 개인정보 문서 파쇄 서비스,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