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에서는 우리은행광명지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2018 우리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통일시대 공감프로젝트 ’초록리본 –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지난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지역의 학교(가림초등학교, 광명동초등학교, 광명남초등학교. 볍씨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통일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찾아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북한에 대한 이야기, 통일의 필요성, 통일하면 좋은 점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참여형 수업으로 질의응답 및 통일부채 만들기를 통해 통일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
실제 수업에 참여한 김OO(5학년) 학생은 “우리는 같은 씨앗이에요. 지금은 다르게 보이지만 우리는 하나에요! 우리는 다른 점보다 같은 점이 더 많아요! 그래서 우리는 통일을 해야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업에 함께 참여한 이OO 선생님도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오셔서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해주시니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내년에도 또 신청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진행한 마을통일강사 최OO 강사는 “마을통일강사 활동을 해오면서 북한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북한에 관심을 보이고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며 강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남과 북의 사이를 조금씩 좁혀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년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지금, 미래의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성공적인 통일을 위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의 문화를 알리며 서로 가지고 있는 편견,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광명시 많은 학교 및 지역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성공적인 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