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위기가구 발굴 위한 적극 홍보활동 나서


▲ 위기가구 적극 발굴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신북면은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파트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증평 모녀사건으로 진행 중인 아파트거주 위기가구에 대한 일제조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달 17일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에 이어 7개 아파트(신포천, 산호그린빌, 윤중, 골든저층, 우신, 거산)관리사무소와 신북면행정복지센터 및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홍보활동에 나선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부길 위원장은 “자연부락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는 대부분 각 마을에서 어려움을 이미 알고 지원 가능한 자원을 연계 해주고 있는 반면, 아파트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는 본인의 도움신청과 이웃의 제보가 아니면 지역에서 먼저 어려운 상황을 알 수 없다”며 본인의 도움요청과 이웃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영근 신북면장은 “이번 위기가구 발굴 홍보활동을 통해 아파트에 사는 주민 분들께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이웃의 어려움을 알려주시면 신북면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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