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 ‘2018년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경기 전통문화 학교 운영 △경기 전통문화 창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먼저,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은 공연 및 공예, 문화재 활용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10개 내외를 채택해 2000만 원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 전통문화 학교 운영은 초‧중학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의 실연과 이론교육 프로그램 등이 지원 대상이다.
경기 전통문화 창업 지원은 공연, 공예, 교육 등 분야를 불문하고, 전통문화를 소재로 활용한 2~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전자메일(ggoldroad@naver.com)과 등기우편으로 3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택배, 퀵서비스, 방문제출은 받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5일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민간의 자율과 창의성을 살린 다양한 전통문화 계승 프로그램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통분야 전공자 등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청년 창업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