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지진대피훈련은 지난 경주에서 발생된 지진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지진 상황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초기대처 능력을 향상하여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성인 부시장은 “이번에 실시한 지진대피훈련은 대피하는 현장에서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직접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진 발생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지진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의정부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관내 동 주민센터 및 공공기관도 함께 훈련을 실시해 지진대피요령을 숙지토록 했으며, 훈련 참여자들은 대피훈련 라디오 방송이 울리자 하던 일을 중단하고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사방이 확트인 공터나 공원 등으로 신속히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