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70명 2박3일 한국민속촌 전통문화캠프 참여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2회에 걸쳐 2박3일간의 한국민속촌 나들이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 전통문화체험 ‘우리것이 최고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해 첫 운영 시 참가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집단생활을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 가정과 사회에 필요한 기본자세를 습득하고 건전한 청소년 상을 수립하도록 지도한다.
7월 29일~31일에 1차캠프, 8월 8일~10일에 2차 캠프가 진행되며 매회 35명의 아동들이 민속촌 유스호스텔에 묵으며 아동권리교육, 아동안전교육 등의 특강을 듣고 민속촌 투어, 전통 공연 관람, 선비문화체험, 전통문화체험 등에 참여한다. 신나는 캠프파이어, 야간공포체험, 민속촌 자율관람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도 있다.
특히 선비체험, 한지공예, 인절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옛날 선비들의 생활과 정서, 태도 등을 한눈에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선현의 얼, 우리문화에 대한 안목과 식견으로 미래의 청소년을 구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조기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개한다. 건강검진, 나만의 생일케익 만들기, 영양만점 요리교실, 성폭력예방교육 등 필수 서비스 외에 문화공연 관람, 가족시네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대상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