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윤동주가 만난 영혼들’프로그램 운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도서관은 주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에 퇴근길 인문학 ‘윤동주가 만난 영혼들’ 프로그램을 고읍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 ‘곁으로-문학의 공간’ 등을 저술한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윤동주의 생애와 맹자, 릴케 등 윤동주에게 영향을 끼쳤던 사상과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고뇌하는 인간으로서의 윤동주와 그의 문학과 철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양주의 올해의 책인 ‘시인 동주’ 읽기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나 양주시 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으로 전화(031-8082-7417)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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