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신곡권역동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선고(5.26일자)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신곡권역(신곡1동,장암동,신곡2동)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주민설명회를 마친 이후 신곡권역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의정부경전철 바로알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5일 신곡1동 통장협의회(회장 모동안) 통장 53명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50명 등 100여명이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와 상가를 순회하며 ‘시민의 발 경전철은 절대 멈추지 않습니다!’ 표어와 전단지를 배포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27일 신곡1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준호)는 위원들과 관내 청소년들 100여명이 함께 ‘신속하고 친환경적인 의정부 경전철을 많이 이용합시다!!’ 구호를 외치며 릴레이 캠페인 운동에 나섰다.
임문환 신곡권역동 국장은 “의정부경전철 파산 후속대책으로 의정부시가 지난 7월 21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의견수렴 설명회를 개최하여 경전철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결정하겠다”며 ”신곡권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더욱 쏟는다면 위기는 곧 기회가 될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곡권역 주민들 대상으로 의정부경전철 후속대책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옥상의 배 구조는 건물이 입지한 부지의 풍수지리적 특징을 근대 건축과 접목시킨 독특한 예로 구관 건물에 또 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구관사'는 현 굿모닝하우스내 본관건물로 1967년 경기도청 이전과 함께 건축된 건물이다. 해방 이후 건축된 모더니즘 경향의 60년대 주거건축이 현재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간결하고 단순한 모더니즘 특성이 잘 반영돼 있는 건물로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