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복지시설 선제적 화재예방 나서


▲ 파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파주시가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화재시 자력대피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10곳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합동점검은 파주시 안전총괄과와 사회복지과, 파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진행됐다.

 
합동점검은 소방특별점검과 병행해 실시했으며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선제적 차원으로 시행됐으며, 주요점검 내용은 소방안전관리 실태, 가스시설 누출여부,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등 화재의 원인이 되는 소방‧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만큼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점검 결과 가스누출 등 위험이 있는 3개 시설은 현장조치 완료했고 접지저항 초과, 누전차단기 동작불량, 가스배관 교체 등 지적사항을 도출했으며 이에 대해서는 8월에 관리주체에 시설권고 개선을 통해 9월 중순까지 조치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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