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유현상 “한류월드 록 공연 꿈꾼다”

  • 편집국
  • 등록 2013.08.23 02:13:27
  • 조회수 239
경기도한류월드사업단(단장 황선구)은 1일 고양시에서 백두산 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하고 있는 가수 유현상 씨를 초청해 한류월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은 K팝 전용 공연장 유치와 대명엠블호텔 개장, 방통위 디지털제작센터 완공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한류월드에 한류의 핵심인 음악과 공연이 빠져있는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유씨 “현재 계약이나 공사가 추진되고 있지 않은 야외 문화부지에서 록밴드 공연을 갖는다면 인근 호수공원을 찾는 다수의 고양시민들의 관심이 한류월드 단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유씨는 이어 “만약 야외공연의 장이 마련된다면, 친분 있는 록밴드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기부형 저가 출연을 할 수 있다”며 “이러한 공연이 시작되면 경기도 아마추어 인디밴드들의 자율적 공연이 활성화돼 한류월드 단지가 야외 록페스티벌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의에 참석한 도와 고양시 관계자들은 “한류월드 활성화를 위해 록밴드는 물론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류월드 단지의 문화적 활성화를 준비해야한다”고 뜻을 모았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