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시설오이 70농가 현장방문 4차최종 컨설팅

오이농가 염류장해극복 10%이상 생산량 증대

 

▲ 시설오이 70농가 현장방문해 4차최종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사진=연천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11일과 12일 양일동안 시설오이 연작피해 발생 또는 우려 지역을 우선 선정한 오이재배 70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염류측정, 농가별 재배관리 및 병충해방제 작물보호제 안전사용 컨설팅을 농업기술센터와 누보(주) 컨설턴트를 통해 각농가별 현장방문 최종 4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사업비 중 시설오이 고온예방환경관리시스템 및 토양연작장해극복컨설팅 사업에 2억3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설채소 오이 하우스에 동일 작물 재배로 인한 연작장해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토양염류 경감제 및 개량제를 배부 및 컨설팅을 통해 작물의 연작장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컨설팅 전문가가 시설오이 하우스를 방문해 토양산도, 염류측정 및 오이 생리장해 진단하며, 재배관리 기술지도로 연천오이를 안정적 생산 시설농가의 다수확 및 소득 향상을 증대시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토양분석, 염류장해 진단을 통한 컨설팅과 고온예방환경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결과 농가의 호응이 매우 좋으며 특히 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 오이를 생산  수량을 전년대비 10% 증대했으며, 농가소득 향상의 결과가 있어 내년에도 시설하우스 오이 재배 농가 대상을 추가하여 사업을 실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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