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땅을 느껴요!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맨발 산책길 확대 운영

맨발 걷기 인기에 발맞추어 총연장 695m로 연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시민들이 맨발 산책길을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연장 695m로 연장 조성해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아시아드 맨발 산책길'은 2023년 1단계 조성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25m 길이의 맨발길과 세족장·신발 보관함·흙먼지털이기 등을 설치했고, 올해 상반기에 2단계 조성 공사를 통해 220m를 연장하여 총길이 545m의 맨발길과 함께 ‘체험 ZONE’(모래·자갈·황토볼)·화단·휴게공간·태양광 경관 조명시설 등의 다양한 시설을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맨발 걷기가 건강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아시아드 맨발 산책길'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3단계 조성 공사를 진행, 맨발 산책길을 약 150m 추가 연장해 총연장 695m로 많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추가 수목 식재와 벤치 설치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전망이다.

 

김종필 이사장은“앞으로도 아시아드 맨발 산책길이 시민들에게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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