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하철 만들기 붐 조성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지난 1일 수원역에서 경기지방경찰청 및 지하철경찰대, 철도경찰수원센터와 함께 합동으로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릉 맞아 짧아진 여성들의 옷차림을 노린 몰카 촬영이나 신체 접촉 등 성추행이 우려돼 여성들의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범죄 발생시 대처와 신고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관계자는 "몰카 예방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손가방 등으로 뒤를 가리거나 몸믈 비스듬히 튼 상태로 서는 습관을 갖는 것이 예방에 표과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몰카 촬영이 의심스러울 경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지남덕 수원역장은 "보다 지능적이고 대담해진 성범죄를 막기 위해 우리 수원역에서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고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