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 최정호 기자】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에서는 지난 29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택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이미라) 학생들과 함께 평택시 보훈회관에서 평택시 거주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1004 사랑나눔 프로그램‘으로서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보훈회관을 방문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치매방지 프로그램을 실시, 그 일환으로 원예요법인 꽃화분 만들기를 함께 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했던 한 국가유공자는 “손녀 같은 나라사랑 앞섬이 학생들과 예쁜 꽃화분을 만들며 치매도 예방하고,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국가유공자 분들이 집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적응력이 강한 ’제라늄‘ 꽃으로 화분을 꾸몄다. 이와 더불어 혈압 및 혈당 확인, 손 마사지 등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수원보훈지청-평택대학교는 작년 3월,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 교육 및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MOU 체결 이후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