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지난 1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및 구․동 청소담당, 환경미화원 반장이 참석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2014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구 청소행정 평가등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수거업체 및 동 청소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하여 문제점 개선 및 상호 소통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동절기 동안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신속한 쓰레기 수거와 민원처리로 청결한 거리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과 함께 수거운반 시 발생하는 잔재처리 등 주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당부했으며, 수거 대행업체는 수거차량이 지나간 후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쓰레기 배출시간 홍보 강화 및 재활용 품목별로 요일을 정하여 수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김지완 권선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각종 생활폐기물로 인한 주민불편을 사전예방하고, 수거 운반 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권선구 쓰레기 문제해결의 롤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