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 이강원 기자】인천관리역은 지난 10일 인천시 일대 소외된 독거노인 등 136명을 초대해 철원 DMZ로 떠나는 안보관광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관리역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초수급대상 어르신들께 기차여행을 통한 여유와 추억 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나눔 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DMZ-train을 타고 인천역을 출발해 "철마는 달리고 싶다"로 잘 알려진 경원선 신탄리역에 도착 후 고석정, 평화의전망대, 두루미전시관과 철원군에 있는 옛 조선노동당 당사 등을 관광했다.
한편, 이신호 인천관리역장은 "기초수급대상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기업, 코레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