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달구를 빛낸 선수들 한자리에
【경기헤드라인】제58회 수원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달성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 선수단이 해단식을 갖고 내년도 대회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5일 오후 6시 30분 고등동 소재 경기교총 웨딩하우스에서 해단식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행사를 주최한 팔달연합회 최중한 회장을 비롯한 회원, 시의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종목별 대표선수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 해에는 체육대회 성적과 무관하게 사건사고가 많았던 만큼 숙연한 분위기에서 선수단의 트로피 봉납과 시상금 전달, 격려사, 축사 그리고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팔달구는 올해 13개의 정식종목에서 1위 3개, 2위 2개, 3위 3개 종목을 달성하였으며, 개․폐회식을 비롯한 경기장 곳곳에서의 열띤 응원으로 응원상도 수상했다.
한편, 최중한 팔달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쉬운 종목도 있었지만 팔달구 대표선수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선수단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찬영 팔달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강한 의지로 대회에 임해준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올 해 아쉬웠던 종목이 많은 만큼 2015년에는 전 종목 우승을 위해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