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지난 1일 KTX 개통 1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해피트레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기차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시설 아동중 KTX와 같은 해(‘04)에 태어난 동갑내기 친구들 40여명을 초청해 광명-논산역간 KTX체험과 봄향기를 느낄 수 있는 논산딸기 체험, KTX 포토존, 자전거 타기, KTX 축하 편지쓰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KTX를 처음 타 보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설레임과 기대감 속에 열차에 올랐고, 안양의 집 안민정(11)양은 “KTX가 굉장히 빠르고 조용해서 놀랐다”면서 꾹꾹 눌러쓴 편지 속에는 KTX와 코레일에 축하와 감사의 글을 담았다.
또한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일상 생활을 벗어나 딸기따기, 딸기쨈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을 즐겼으며 함께한 봉사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
한편 전재근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고객님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 국민행복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