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평도서관 이용률을 제고하고자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지평도서관을 방문해 대출권수가 많은 초‧중‧고 학생 10명을 선정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문화상품권 10만원)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주변 학생들의 지평도서관 이용 장려와 홍보를 위해 각 학교 교장이 장학증서와 문화상품권을 대리 시상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함금옥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의기소침해진 학생들에게 독서라는 활기를 띄웠으면 좋겠다”며 “지평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즐거움을 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관내 훌륭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후원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지평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지평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리수리 집수리’, ‘깨끗한 우리 집’, ‘청소년 간식 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