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경제적·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영정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지역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영정사진을 미리 촬영해 놓으면 오래도록 장수한다는 의미의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사진으로 남기고 건강한 여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추진됐다.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추천뿐만 아니라 의상대여, 사진관 인솔, 옷단장등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별 시간을 정해 진행했으며, 촬영한 사진은 보정작업 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주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는 사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