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 결대로자람학교 교감과 교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네트워크 협의회를 16일과 17일 각각 실시했다. 협의회는 결대로자람학교의 학생성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공유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구축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한 관리자들은 혁신과 미래 기술을 담은 LG사이언스파크 이노베이션 갤러리를 방문해 공교육모델학교에 혁신미래교육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는 인천혁신미래교육의 모델학교로써 이번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그 자긍심과 역할에 대한 책무성을 갖고 성장의 학교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등 교(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예산 및 태안 일대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 워크숍은 북부교육지원청이 2024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2026년까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게 됨에 따라, 복합위기학생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24 북부 역점정책에 대한 이해와 비전 공유 ▶학생맞춤통합지원현장 적용 방안 협의 ▶학생성공시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 방안 협의 ▶읽걷쓰 기반의 생태환경체험 등이다. 참석한 교감은 “복합위기학생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조기발견과 사전예방을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관내 교(원)감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북부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과 16일 관내 유‧초‧중학교 및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민원업무 담당자와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마인드 전환을 통한 긍정 마인드 SET’을 주제로 김하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서비스마인드 동기부여와 초두효과인 메라비언법칙을 통한 시각‧청각적 서비스 소통 방법을 일반 사례 위주로 다뤘다. 김 강사는 “마음의 근력 회복을 위해선 반드시 개인의 회복탄력성 지수를 끌어 올려야 하는데, 회복탄력성은 내 자신과 동료를 살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민원인과 소통하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고객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 방안과 자신의 회복탄력성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이론 등을 교육받고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모의 연습을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천하며 즐거운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과 14일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 감사담당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의 감사 담당 공무원들이 감사업무 관련 노하우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증대하고, 상호 간 소통으로 감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감사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조금의 집행관리 및 사례 ▶계약감사기준 및 사례 ▶공직범죄의 주요 유형 및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올결세(올바로, 결대로, 세계로)와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 정책을 소개함으로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노력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사 담당 공무원들의 감사 실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타 교육청과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구성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프로그램은 교육구성원이 스스로 자신의 성인지감수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성인지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웹기반의 프로그램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성인지교육 현장지원단이 개발에 참여해 7월 말까지 1차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9월 중 학교로 배포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4년 성인지교육 현장지원단 16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16일 실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서로 존중하고, 성별 구분 없이 동등하게 대우받으며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너·나·우리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역할극 ‘함께 어울림, 마음 두드림’ 사업을 지난 3월부터 5월 17일까지 운영했다. 사업은 문화예술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확대 요구에 따라 올해 신설한 사업으로 초·중학교 189학급에서 참여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연극 전문 강사를 연결하고 강사비를 지원했다. 사업 운영 결과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높아 하반기에도 해당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역할극은 ▶놀이를 통한 마음 열기 ▶학교폭력 예방 상황극 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 다지기 등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연기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나와 친구를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말과 행동을 해봄으로써 학교폭력 방어자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16일 교육청 정보센터와 본관 사랑방에서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1부 푸른세상안과 조성원 원장의 '교직원 눈건강관리교육(녹내장)' 건강강좌 ▶2부 교직원 안과건강검진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건강거버넌스 구축, 교육청 자문의사 제도의 일환으로 교육가족 건강교실 시리즈를 계획 중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지식과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행동양식을 촉진하는 건강교육 강좌를 개설‧운영하며, 건강보호학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보건의료분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료기관 협력사업 첫 의료기관인 푸른세상안과는 교육청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며 “건강교실을 통해 교육청과 의료기관이 교육구성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지역사회 의료인 간 협력으로 함께 건강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건강 위기 교육 가족의 의료지원 문턱을 낮추고, 학생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문곡고, 한국주얼리고, 문학정보고 등 3개 학교에서 직업계고 학교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문곡고는 2024년 3월 세무고에서 ‘새로운 배움터’라는 의미의 문곡으로 교명을 변경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며, 한국주얼리고는 대한민국 유일의 주얼리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다. 문학정보고는 매해 3: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 있는 학교다.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3개 학교의 주요 학과 교실과 실습동을 둘러보며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문곡고에서는 바리스타 체험을, 한국주얼리고에서는 은반지 공예 체험을 진행했고, 문학정보고에서는 학생들이 작품을 그리는 모습을 참관하는 등 다양한 산업 최신 경향을 직접 경험하고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고, 모집인원을 훌쩍 넘는 신청으로 학부모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직업계고 교육을 제공해 안전한 취업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올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문적 학교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행정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광역시회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1형 당뇨, 알레르기, 희귀 난치성 질환 등 학교생활 중에도 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학교 맞춤형 소통 창구를 마련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의료기관 협력사업의 행정적 지원 ▶학교-의료기관과 원활한 소통 지원 창구 마련 ▶학교 건강관리 의학적 자문을 위한 적합한 환경조성 협조 ▶협약 기관 간 미래지향적 상호발전 사항 수시 협의 등 기관 간 미래지향적 상호 발전을 위해 관련 모든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문의학적 건강 자문, 건강검진, 응급처치 교육 등 교육청과 의료기관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필요한 시점에 교육청과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가 상호 협력을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 통합지원시스템의 발판을 마련하고,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생이 지상파 라디오를 직접 제작하고 방송하는 『2024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 ‘DREAM FM’』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 ‘DREAM FM’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미디어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의 전문성을 가진 경인방송과 협업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DJ, PD, 작가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육 후 방송을 제작하고 경인방송 FM을 통해 이를 송출한다. ‘DREAM FM’은 관내 고등학교 6개 팀이 참여해 작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을 통해 총 16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방송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과 팀 수를 확대해 중‧고등학교 18개 팀이 참여한다. 첫 방송은 인천사리울중학교 방송동아리(SRBS) 학생들이 만든 라디오 프로그램을 5월 1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경인방송 FM 90.7MHz에서 방송 예정이며, 9월 28일까지 총 38회 방송된다. 세부 일정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영종 하늘도시 내 중학교 신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 체제 개편 대상지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행안위 세미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가칭)하늘5중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성영 의원은 “당초 학교 용지로 계획된 부지에 현재 파크골프장이 들어서 있어 학생 통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5년 이상 잘못된 채 추진되고 있는 행정을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파크골프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지야말로 학교 신설 적합지이므로 대체 부지나 현재 중학교의 증축보다는 해당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협의가 즉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학교 설립에 관계 기관 및 부서가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공론화 이후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책임지게 될 '제2기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희중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 한진호 제2기 위원장과 위원,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일선 경찰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유정복 시장이 위원회 위원 7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식전행사, 경찰유공자 표창(4명), 내빈 축사와 자치경찰 시행 3년 성과 보고, 출범선언 및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식을 통해 ‘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업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협력 증진 등을 통해 인천형 자치경찰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 내용으로는 첫째, 능동적인 자치경찰활동 구현! 신고받고 조치하는 범죄진압 형태의 경찰활동을 개선해 범죄징후를 포착하고 선제 대응하는 예방 위주의 치안활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김미애 대표와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임현정 센터장은 5월 16일 10시 30분, 인천여성가족재단 복합미디어실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기관인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인 소다센터의 이번 협약으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핫라인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으로 인입된 아동·청소년 피해자에 대한 상담지원, 피해촬영물 삭제지원, 사건⸱법률지원, 치유 프로그램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이와 함께 재피해 예방을 위한 성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단과 센터가 인적자원과 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극복하고 심신을 회복하여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동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재단에 따르면, 센터 개관 후 2년 10개월(2021. 6. 14.부터 2024. 4. 30.) 간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계절관리제를 시행 전 같은 기간(‘18년 12월부터 ’19년 3월)과 비교해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3% 감소(32.3→24.8㎍/㎥)했고, 미세먼지 ‘좋음(15㎍/㎥이하)’일 수는 약 2.4배(16→38일) 늘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자 하는 집중관리 대책으로, 인천시는 비산먼지 등 6개 분야별 저감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 비산먼지 : 도로청소(131,775km), 건설공사장 점검(908개소) ' ① 도로청소차 운행 : 시, 군·구 및 사업장(1사1도로 클린제)에 청소구역을 지정하고, 분진흡입차 등 193대의 도로청소차를 운행해 총 131,775km의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했다. ② 도로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및 시내버스 미세먼지 흡착필터 부착 운행 : 서구 경서동 LG마그나 정문 버스정류장 주변도로 등에 도로날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인천시, 계양구, 소방본부, 계양경찰서, 인천교통공사, 공항철도(주) 등 10여 개 기관과 함께 재난대비 상시훈련인 ‘2024 시민참여 사회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는 매일 60만여 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특히 계양역은 인천공항과, 서울로 가는 주요 환승역으로 평소에 매우 혼잡해 열차사고와 화재가 발생하면 2007년 대구지하철 참사와 같은 큰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전쟁 등 세계 정세의 불안 속에서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현 시점을 고려한 이번 훈련은 이용 승객이 많은 출근 시간대의 사고상황을 가정해 ‘테러로 인한 공항철도 열차탈선 및 계양역 화재’ 대응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열차사고 구조 기관인 소방본부, 계양소방서, 인천교통공사, 공항철도(주)등이 모두 참여해 상황전파, 골든타임 내 시민 구조, 구급활동, 비상조치를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위기상황 시 문제해결 방식으로 토론하고 기관·개인별 재난대응 임무 수행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