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당신의 제안이 우리의 내일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지자체의 예산 과정에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올해 하남시는 총 10억 원 규모로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 생활안전 △지역불편 개선 △주민편익 증진 등을 주제로 한 공공성 있는 사업을 공모한다. 다만 △추진 중인 사업 △행사성 사업 △특정 단체의 지원만을 전제로 하는 사업 △완성에 수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 등은 제한된다. 공모 접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하남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관련 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의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2025년 예산으로 편성된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 공모 외 △자치계획형 4억 원 △청년 1억 원 △청소년 1억 원 등 3개 유형의 주민참여예산도 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 협박과 폭언을 일삼으며 동일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응대를 단호히 거부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현재 시행 중인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대책을 검토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보호대책으로 ▲법적 대응 전담부서 지정·운영을 통한 악성 민원 적극 대응 ▲CCTV・비상벨・안전가림막 설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직원 보호를 위한 행정 전화 음성안내 및 녹음 기능 운영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공무원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 의견을 수렴한 후 민원응대 기본원칙과 개별상황에 맞는 응대 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을 마련해 제도화한다. 특히 여러 차례 시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동일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단월면은 16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보룡1리(여), 보룡1리(남), 봉상1리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채움서비스를 진행했다. 현재 단월면 복지팀에서는 간호직 공무원과 경기행복마을지킴이가 한 팀이 되어 월 2~4회 관내 18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채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단월면 복지팀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복지 상담을 진행함과 동시에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더욱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채움서비스를 통해 식사 지원을 받게 된 한 어르신은 “이런 서비스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복지 서비스도 알려주고, 팔이 다쳤다고 집으로 직접 식사까지 배달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생활의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돌봐드릴 수 있는 다양한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양평군 ‘미리내 힐빙클럽’가 신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등 총 6가지 테마로 나눠 한국관광공사의 서면·현장평가와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미리내 힐빙클럽을 포함해 총 세 곳의 우수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미리내힐빙클럽은 자연치유 원리 기반으로 설계된 오행테라피, 오감테라피, 족욕, 온열찜질 등을 통해 몸 안에 쌓인 피로와 독소를 비우고 신체 면역력과 균형을 회복시키는 치유의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힐빙클럽은 2년 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맞춤형 컨설팅 및 상품판족,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군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발 맞춰 미리내 힐빙클럽이 K-웰니스 관광의 한 축으로 세계적 관광 흐름에 편승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스스로 농촌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농촌협약 대상으로 전국 22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자문위원단, 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계획(2024~2043년), 양평군 동부생활권 활성화계획(2024~2028년)을 수립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으로 선정돼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45억원을 포함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한다. 동부생활권 5개면(용문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을 중심으로 생활 SOC시설 확충과 보육‧ 복지‧문화‧의료보건‧교통‧주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4일 남양주시는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별내동·별내면 사회단체, 별내발전연합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은 △시설 규모 및 공간 구성 △사업비 산출 내역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회단체 회원들은 보고사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용역사에 질의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 소통을 요청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은 남양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으로도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라며 “해당 공연장이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는 오는 7월 중 해당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재정법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발달장애인 디지털 범죄 피해자 지원 및 유형별 디지털 범죄 예방 숏폼 제작사업‘Digital Crime Out’(이하 DCO)을 위한 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DCO사업은 디지털 범죄로부터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9천만원)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범죄 예방 숏폼 영상 제작 및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법률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남양주시남부경찰서를 포함한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위촉식을 가져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공식화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디지털 범죄예방을 위한 숏폼 영상(▲불법촬영 및 사진유포 ▲그루밍 성범죄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온라인게임범죄 ▲소액결제사기예방)제작 관련 자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디지털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관 내부에서 진행됐으며, 솜사탕 나눔,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포토존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바자회와 무료 특식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인은 “우리 지역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지관이 생겨 정말 좋다”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1년 4월 20일 개관 이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구인·구직 컨설팅, 장애인식개선교육, 재가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별내동 덕송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주민협의체(이하 별내평화마을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덕 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한천현 별내평화마을공동체 대표, 유회근 별내동장 등 시청 관계자 및 별내평화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별내동 덕송마을정원은 지난해 ‘남양주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별내동 853번지 소재 유휴 공간 약 1,200㎡ 면적에 편의·휴게시설 설치를 비롯해 은테사철나무-구절초 등 50여 종의 다채로운 관목 및 초화류를 식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마을정원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문화의 회복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천현 별내평화마을공동체 대표는 “이곳 마을정원을 매개로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매주 목요일,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웃음소리로 가득찰 전망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5일부터 6주간 어르신들의 우울감 개선 및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힐링웃음건강교실 1기를 운영한다.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건강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동년배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함께 웃을 수 있어 더 재미있고 유익하다”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정미 소장은 “어르신들이 웃음을 나누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해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호흡과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신체적 건강 또한 향상시킨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와부읍 도곡IC부터 팔당유원지 인근까지 4.7km 구간에 도시가스 본관을 매설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가 완료되면 와부읍 도곡5리 및 팔당1리 등 730여 명의 주민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도시가스 혜택을 받게 된다. 그간 해당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각종 규제를 받아왔으며, 도시가스 본관 공사조차도 유일한 매설 통로인 국도 6호선의 많은 차량 통행량으로 인해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해부터 국도 6호선 확장공사를 시작하면서부터 해당 구간에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병행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았다. 이로써 시는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공사비 등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6번 국도를 지나갈 때면 해결하지 못한 도곡5리와 팔당1리 주민숙원사업 때문에 항상 안타까웠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본관 공사 이후에도 마을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이장협의회는 25일 화도읍 마석광장 꽃길 새 단장을 위한 꽃묘 식재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화도읍 소속 공무원 및 화도읍이장협의회 소속 60여 명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석광장 꽃길에 봄 향기 가득한 꽃을 심고 잡초와 잡목 제거, 불법 광고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김용완 화도읍이장협의회장은 “마석 원도심의 대표 힐링장소로 자리매김한 마석광장 꽃길을 새 단장했다”라며 “주민들이 꽃길을 걸으며 따뜻하고 향기로운 봄을 온몸으로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늘 깨끗한 마석우리를 위해 애써주시고 활동에 참여해 주신 화도읍 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화도읍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이장협의회는 계절마다 마석광장 힐링꽃길에 꽃묘를 심고 주변을 청소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왔으며, 오는 5월에는 장미터널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더욱 여유를 가지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퇴계원읍종합행정타운에서 퇴계원읍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여 의제를 찾고, 해결을 위해 계획 수립과 실행의 전 과정을 공유하며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자발적인 주민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계획단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퇴계원읍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왕희 주민자치회장은“성공적인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마을계획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마을의제 발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철 퇴계원읍장은“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길 기대하며,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읍 마을계획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교육과 회의를통해 마을자원 조사, 의제 발굴 및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6월 29일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마을의제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수동면 청소년시설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4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두 번째 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차 심의 결과 및 수동중 학생들 의견을 반영한 계획안을 심의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변화하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건축물과 활용도 높은 공간구성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첫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수동면 청소년시설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과 해당 분야 전문가 등 8명은 청소년시설의 구조, 공간구성,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지난달 27일 수동중학교 학생회를 찾았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PC방, 헬스장, VR 체험장 등 공간구성과 관련한 창의적인 의견을 냈다. 용석만 문화교육국장은 “수동면 청소년시설이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휴식, 문화 체험, 친교 활동을 통한 충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해당 사업에 행안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하며, (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주요 정책추진에 필요한 지식과 통찰력을 함양하기 위해 ‘정책아카데미’ 도시재생 분야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4일 시청 다산홀에서 소속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월 인구정책 특강에 이어 두 번째 강의이다. 현재 시는 원도심의 재개발과 재건축 같은 물리적 환경개선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 관점에서 생각·소통하고, 도시의 활력을 되찾고자 여러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석현 중앙대학교 교수가 ‘남양주시 도시재생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이 교수는 시 정책자문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그간 고민해온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방향을 시 직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이 사회, 경제, 환경 전 분야 통합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 원도심과 신도시의 도시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 전체의 발전을 고려하는 업무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두 번째 정책아카데미에 이어 ▲보건복지, ▲지방자치, ▲산업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