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지난 2019년 기준 우리나라에서만 매일 만 4천여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졌고, 처리 비용도 한 해 평균 1조 원이 넘게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중으로 보자면 가정, 소형음식점이 70%, 대형음식점이 16%, 집단급식 10%, 유통과정에서 먹지 않은 음식물이 4%에 달한다. 이 가운데 비가정계는 다량배출 사업장과 소량배출 사업장으로 나뉘며 가정과 소형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 배출되는 소량의 음식물쓰레기는 지자체가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대형음식점과 급식소에서 다량으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는 배출자가 처리책임을 지고 있다. 또한 2019년 기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음식물처리기가 총 346개소에 설치되어 있는데 하루 총 22,649톤을 처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분리배출 후 재활용되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발생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음식물쓰레기의 수분이 많기 때문에 자원화 시설로 반입된 후에는 80% 내외의 양이 폐수로 처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도 2020년기준,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8,000억원을 넘겼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이 가장 큰 이슈로 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인 발트리오 출시로 순환기계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12월 1일 발매되는 발트리오는 고혈압 치료제 ARB 계열 성분 발사르탄과 CCB 계열 성분 암로디핀,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3제 복합제다. 발트리오는 경동제약이 최초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한 제품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15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거쳐 허가를 받았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175명 환자를 대상으로 발트리오 투여 군과 ARB+스타틴 투여 군, CCB+ARB 투여 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혈압 강하 및 지질 저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결과 발트리오 투여군은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수축기 혈압 변화량이 21.24mmHg으로 ARB+스타틴 투여 군보다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고, LDL-C은 CCB+ARB 투여 군과 비교 시 기저치 대비 49.55% 감소했다. 경동제약은 발트리오가 한 알로 고혈압과 LDL-C를 조절할 수 있는 3제 복합제로, 2제 복합제 대비 더 나은 치료 효과와 높은 복약순응도를 기대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LG전자가 25일 초고화력 인덕션 화구(火口)를 갖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에는 최대 화력 3300와트(W) 화구를 포함해 2개의 인덕션 화구가 있다. 3300와트는 플러그 타입의 단일 화구 기준으로 국내 최고 화력이다. 이 제품에는 1개의 하이라이트 화구도 있다. 고객들은 뚝배기와 같은 다양한 용기로도 요리를 할 수 있다. LG전자는 8월 3300와트 고화력을 갖춘 인덕션 신제품을 처음 출시했다. 초고화력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8월부터 최근까지 LG 디오스 3구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 LG전자는 기존에 와이드존 인덕션, 3구 인덕션에 이어 이번에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까지 선보이며 초고화력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제 시험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입회한 가운데 LG전자가 실험한 결과, 3300와트 고화력의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동급의 LG전자 가스레인지(모델명: HB622AB)보다 조리 속도가 최대 2.5배 빠르다. 강력한 화력은 음식의 맛을 살려준다. 상판 소재인 미라듀어도 강점이다.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LG전자가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에 이어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로 ‘LG 프로빔(ProBeam)’을 새롭게 론칭하고 LG 프로빔의 첫 신제품(모델명: BU50NST)’을 13일 국내 출시했다. LG전자는 ‘LG 시네빔(CineBeam)’으로 국내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G 프로빔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선명한 대화면은 물론 무선 연결, 화면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탑재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LG 시네빔을 통해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 LG 프로빔을 앞세워 4K UHD 프로젝터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최대 300형 대화면에 4K UHD 해상도 5000안시루멘 밝기 구현 프로젝터는 빛을 투사해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화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해상도와 밝기가 중요하다. LG 프로빔은 최대 300형(대각선 길이: 762cm) 크기 화면에 4K U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WUXGA(1920x1200) 해상도 대비 4배가량 더 선명하고 또렷한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극강의 쿠셔닝과 가벼운 무게로 발에 부담을 줄여 속도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비테스(VITESS)™ 컬렉션’을 출시한다. ‘비테스™ 컬렉션’은 오랜 시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경량성 및 접지력을 강화한 멀티 스포츠 슈즈다. 아웃솔에는 컬럼비아만의 접지 기술인 ‘옴니그립(OMNI-GRIP)™’을 적용하여 흙 길이나 돌길 등 거친 산악 지형에서도 안정감 있게 발을 지지해 준다. 여기에 신소재 미드솔을 사용하여 최고의 쿠셔닝을 제공하고, 미드솔에 뒤틀림 방지 보형물이 삽입돼 거친 지형에서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패드가 더해져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메인 제품인 ‘비테스™ 아웃드라이™’는 우수한 방투습 기술인 ‘아웃드라이(OUTDRY)™’를 갖춰 비나 눈이 와도 쉽게 젖지 않고, 땀과 열기를 외부로 배출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비테스™ 컬렉션’은 ‘비테스™ 아웃드라이™’ 외에도 심플한 디자인에 통기성이 뛰어난 ‘비테스TM’, 신고 벗기 편리한 일체형 니트 스타일의 ‘비테스™ 슬립’을 포함한 총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컬럼비아 ‘비테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닭한마리 칼국수’를 출시했다. ‘닭한마리 칼국수’는 뜨끈한 국물에 담백한 닭고기와 면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메뉴지만 집에서 해 먹기는 다소 번거로운 요리다. 재료 준비부터, 손질, 육수 내기 등을 다 하려면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인 ‘닭한마리 칼국수’는 하림과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함께 기획한 제품으로 닭한마리 칼국수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하림이 엄선한 쫄깃한 육질의 닭고기가 먹기 좋게 썰어져 있고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내는 치킨스톡과 부드러운 칼국수면, 채소가 함께 구성됐다. 냄비에 재료를 담고 20분 정도 끓이기만 하면 칼칼하고 든든한 닭한마리 칼국수가 완성된다. 하림 ‘닭한마리 칼국수’는 전국 GS슈퍼 320여개 지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팩에 1만1800원이다. 하림은 외식이 줄고 삼시세끼를 오롯이 집밥으로 챙겨야 하는 가정이 많아져 간편하게 요리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 형태로 ‘닭한마리 칼국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품질의 하림 닭고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의 로비 라운지&바 ‘메가 바이트(Mega Bites)’에서 호텔 셰프가 만든 치킨을 주문 후 픽업해 바로 객실에서 즐기는 ‘메가 치맥 박스(Mega Chimac Box)’를 선보인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언택트(Untact)’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픽업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메가 치맥 박스는 객실에서 메가 바이트로 치킨을 전화 주문하면 셰프의 손맛으로 갓 튀겨진 치킨과 시원한 맥주가 준비돼 픽업 후 객실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서비스다. 메가 치맥 박스는 인기 부위인 날개와 다리만 즐길 수 있는 후라이드 치킨과 생맥주(375ml) 2잔을 2만2000원에 제공하며 맥주 페트(1000ml) 추가 비용은 8000원이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가장 편안하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갓 튀긴 치킨을 가장 편안한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메가 치맥 박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서울드래곤시티는 앞으로도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호텔을 찾아 주신 고객분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등록한 키워드를 스마트폰에서 입력할 시 소득이 생기는 ‘문자화폐 플랫폼’으로 특허를 획득한 유비너가 자사 개인 쇼핑몰 ‘셀마켓’을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셀마켓(Cell Market)이란 미래의 쇼핑 개념으로 개인별로 분화된 시장을 의미하는데 유비너는 키워드와 쇼핑을 연결해 개인별 쇼핑몰인 셀마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나만의 셀마켓을 무료로 받으려면 먼저 키보드 앱에서 키워드를 등록해야 한다. 무료로 키워드를 등록하고 나면 개인별로 자신만의 쇼핑몰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바로 셀마켓이다. 문자화폐플랫폼에서 키워드를 등록하면 키워드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듯 셀마켓에는 모든 제품에 주인을 만든다는 독특한 개념이 담겨있다. 즉, 내가 어떤 제품의 최초 구매자가 된다면 그 제품의 주인이 되고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수익이 발생하는 시스템이다. 문자화폐플랫폼이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셀마켓 역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셀마켓은 유비너 키보드 앱을 통해서 자동으로 홍보되기도 한다. 셀마켓의 호스트와 서포터가 되면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수익이 발생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개념이다. 유비너 측은 앱이 출시되기도 전부터 입소문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 VR'에 몰입형 영어 교육 콘텐츠 3종과 더불어 VR 원격 모임 서비스 등 실감형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7월 4K 무선 독립형 VR 서비스인 '슈퍼 VR'을 출시하고 가상형 실감 미디어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볼거리 확보에 꾸준히 집중해왔다. 가상 면접, VR 부동산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달부터는 세계 최초로 '8K VR 스트리밍' 상용 서비스를 선보이며 더 선명하고 생생한 VR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KT는 슈퍼 VR을 통해 '스픽나우', 'Live at ease', 'VR각영어' 3종의 몰입형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픽나우'는 AI 기반 영상합성 전문 스타트업 머니브레인(대표 장세영)과 함께 선보이는 가상 현실 기반 AI 영어 학습 서비스다. 스픽나우 서비스는 챗봇, 음성 합성, 영상 합성 기술을 적용해 강사들을 AI로 구현해 실제 마주 보고 앉은 사람과 대화하듯 영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높은 환경에서 영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고,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삼성전자가 19일 화질은 물론 디자인과 사운드가 대폭 강화된 2020년형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 ◇QLED 8K 모델 수 2배 확대… 소비자 선택 폭 넓혀 8K 시장 주도 삼성전자는 2020년 QLED 8K 라인업을 대폭 늘려 본격적인 8K TV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QLED 8K TV의 모델 수를 작년 대비 2배로 늘려 총 9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0년형 QLED 8K는 디자인과 사양에 따라 QT950S·QT900S·QT800 등 3개 시리즈로 구성되며, 85·82·75·65·55 등 다양한 화면 크기를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55형은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또한 QLED 8K 신제품은 출고가 기준 1940만원(QT950S, 85형)에서 349만원(QT800, 55형)에 이르기까지 가격대가 다양해져 8K 대중화에 성큼 다가갔다. 2020년형 QLED 8K의 출고가는 인피니티 스크린이 적용된 최상위 라인업 QT950S 기준 85형 1940만원, 75형 1390만원, 65형이 92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8K 시장뿐 아니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 공략도 강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