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기존 목욕비 지원에서 이·미용업소까지 이용할 수 있게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복지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원대상은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약 12,300명)으로 연 최대 84,000원 상당의 목욕 및 이·미용 전용 여주사랑카드를 제공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수령 다음 날부터 관내 여주사랑카드 가맹 목욕업소(10개소) 및 이·미용업소(236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령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신록이 푸르른 5월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사단법인 여강길은 오는 5월 4일 여강길걷기축제 ‘천년도자의 道’를 여강길 10코스에서 진행한다. 여주보에서 출발해 천남공원 싸리산, 오학동 걷고싶은거리 지나 여주도자기축제장으로 가는 코스이다. 여강길걷기축제는 1,500명이 참여 예정이며 사전 신청은 4월 초 1,200명으로 마감됐고 당일은 현장접수는 선착순 300명만 가능하다. 이번 여강길걷기축제는 여주시도자기축제와 함께한다. 산발적으로 열리는 지자체 축제는 비슷한 축제 양산과 비효율성의 문제 등이 숙제로 남아 있다. 이번 여강길걷기축제는 여주도자기축제와 통합하여 축제의 핵심적인 요소 부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계획이다. 걷기축제 참여자에게 참가비 1만원으로 여주도자기축제 먹거리 부스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한다. 여강길걷기축제의 참여자 1,500명이 당일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이 쿠폰을 사용할 예정이다. 여강길걷기축제 개막공연으로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들로 구성된 “Soul Jazz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사 편찬사업’을 추친하고 있는 여주시와 여주문화원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사편찬을 위한 자료조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인 또는 문중에서 잠들어 있는 자료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료수집 및 기증 캠페인과 시사편찬에 담길 주제, 내용 등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 제안 시사편찬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또한 시사편찬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참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주시사편찬위원회’ 공식블로그를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 블로그를 통해 시사편찬의 추진계획과 진행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사편찬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새롭게 다시 쓰는 여주의 역사”라는 슬로건을 채택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디자인한 편찬위원회 로고를 개발했다. 지금껏 타 시군의 시사편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편찬위원회의 로고 개발과 사용은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20년 만에 다시 쓰는 여주시사 편찬은 여주의 역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28일, 한글시장에서 '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 주관으로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한 행사로, 이날 여주에 살고 있는 21개국 출신의 외국인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의 화합을 의미하는 대형 김밥말이, 세계 문화 및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순서로 진행했으며, 기념식에는 주한 필리핀대사관 로물로 빅터 총영사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5명이 외국인 정착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후 펼쳐진 공연에서는 베트남·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전통춤 및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차례로 외국인 장기자랑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시대로 나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오늘의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자원봉사 단체로 신규 등록한 제과제빵 봉사단체 ‘달콤하게 빵빵하게’봉사단 회원 5명과 가족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 AND 빵빵한 자원봉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가족봉사 AND 빵빵한 자원봉사’ 봉사활동은 경기도 광주시 거주 2인 이상 가족(부모와 자녀, 부부, 조손, 형제자매 등 가족 형태 무관)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의미한 시간을 조성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및 가족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활동이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컵케이크 빵 굽기부터 크림 및 당근 모양 과자 만들기 등의 제과제빵을 하여 400개의 당근 컵케이크를 만들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작한 당근 컵케이크 4구 100박스는 곧 다가오는 5월 5일 법정 기념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외 그룹홈 4곳을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자원봉사자 A씨는 “아이와 함께 제빵 봉사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와 교류도시인 서귀포시가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이천시 엄진섭 부시장과 서귀포시 현창훈 부시장은 지난 26일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만나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교류 도시 간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제도로서 1인당 연간 500만원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고, 지자체 기부자에게 기부금 30% 이내 답례품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각 기관 부시장 외 20여 명의 대표단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길거리 홍보를 펼치며 지역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었다. 엄진섭 부시장은 “갑자기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도 멀리서 방문해주신 서귀포시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이천도자기축제가 25일부터 5월6일까지 12일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진행되고 있다. 26일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가수 폴킴과 에일리 초청공연이 진행돼 수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리기도 했다. 대한민국 명장, 이천시도자명장, 도예고등학교 학생의 물레시연과 함께 진행된 첼로연주로 눈길을 끈 개막식에는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 루마니아 등에서 관계자와 대사 그리고,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도자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축제 속 축제로 이천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지역축제가 한자리서 개최되면서 개막식과 주말 연일 축제장이 인산인해다. 대형 돔을 설치해 마련한 독립 전시공간에선 ‘명장전’, ‘현대작가전’, ‘해외교류전’, ‘친환경업사이클링전’ 등 다양한 전시가 이어진다. 기획전시인 ‘2000개의 컵’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가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안'을 새로이 제정(2024. 5. 9.시행 예정)하면서 관내외 기업유치 실현을 목표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2023년 11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이 출범하면서 투자유치팀이 신설된 만큼, 조례 제정을 통해 이천시 기업투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유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각종 보조금 및 기반시설 지원, 세금감면 등 다각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해 최대 30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원책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이천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관내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산단 조성 등 다방면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은 29일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이천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지난해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이 어르신 공경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하여 개최한 바자회에서 발생된 수익금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공동 진행됐으며 6.25 참전용사 20명과 이천남천로타리클럽 회원10명이 동행하여 거동이 불편한 참전용사들의 나들이를 도왔다. 6.25 참전용사회 박창봉지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연로하여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대부분인데 안전하고 편안한 나들이가 되도록 애써주신 이천남천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청국장도 만들어 보고 딸기도 직접 따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차세옥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용사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오히려 제거 더 즐거웠던 것 같다”며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편안함이 있다”며 "항상 감사하며 만수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하남교육재단은 지난 4월 24일, 25일 양일간 하남시 초·중학교 학부모 29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 교육 ‘쉿! 시크릿 입시 컨설팅’ 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감일공공복합청사, 미사도서관에서 2일에 걸쳐 지역별로 진행하여 관내 학부모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채널 A ‘티처스’ 프로그램 출연, 전국적으로 100여개 이상 중·고등학교에서 강연 및 컨설팅 등 진학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는 김준호 강사를 초빙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유형별 분석, 하남시 맞춤형 입시컨설팅 등 관내 학부모들이 그동안 궁금해하던 고교학점제 대비방법과 입시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교육에는 학부모 290명 이상이 사전 신청하는 등 진로·진학과 자녀 교육에 대한 하남시 학부모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참가한 학부모들은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학부모교육 2차, 3차 열어주세요. 심화과정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프로그램과 특강 진행 부탁드립니다. 2시간은 너무 짧아요. 대상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6일 점봉초등학교에서 도박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여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점봉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여주경찰서와 학부모 폴리스가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 어깨띠 등을 이용해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줬다. 한관흠 교육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학교폭력과 2차 비행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도박 예방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도박 예방 운영 계획의 주요 내용은 ▲ 관내 초중고 연 1회 이상 도박 예방 교육 실시, ▲ 전문기관 연계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 지원, ▲ 학교 도박 예방 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 학생 자치활동 연계 도박 예방 및 근절 캠페인 주간 운영, ▲ 교육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대표축제인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가 5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빛나는 조선 왕실도자, 광주가 빚다.’라는 콘셉트로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가 2024 광주왕실 국제도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자 체험, 왕실전통체험, 광주왕실도자버스킹, 야간경관 미디어파사드 등으로 찾아온다. ▲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개막식 4일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동행'’이라는 주제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전통 무형문화재 명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막 축하공연과, 경기민요아티스트 송소희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전통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 축제 정체성 담은 주제 프로그램 ‘2024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통해 헝가리, 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도예인과 함께 도자문화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광주왕실도예인들의 도자 전시와 중국 즈보시의 도자기들까지 국내외 도자기들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광주왕실도자기를 만날 수 있도록 ‘도자 겟한 타임경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달 26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운영하는 ‘광주소방서 봄철 어린이 안전 119체험마당’ 현장에 방문해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주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차 방수 시연, 심폐소생술 등 7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준비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더운 날씨 속 안전 교육을 실시한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방 시장은 “안전교육은 이론보단 실습과 체험이 중요하다. 재난 상황에 취약한 아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한 광주소방서에 감사하다”며 “추후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초월읍 지월리에 위치한 ‘광주시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들을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 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광주시 직원들이 참여하여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돌보고 환경정비를 도왔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유기동물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곳에 있는 동물들이 모두 좋은 곳에 입양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공직자가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광주시의 더 좋은 반려동물 공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되어 유기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6일 남한산성면 오전리 농업인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전문기술위원과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가 재배 기술, 뿌리혹병 방제, 토양관리 및 현장 연시 등 핵심기술을 컨설팅했다. 특히, 오전리에서는 5년 전부터 배추 뿌리혹병이 발생해 매년 수확량이 감소하고 시설 연작 피해를 보는 등 영농 애로사항이 반복 발생해왔다.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식 교육과 현장 연시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제시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보다 품질이 향상된 농산물이 생산되어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리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오전리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이와 연계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