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치매환자가족의 돌봄부담 완화와 심리적 지원을 위해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피박스(HAPPY BOX)’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센터 내 프로그램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치매가족을 위한 비대면 힐링프로그램을 매월 1회 진행하고 있으며, 자조모임에 등록된 치매가족에게 물품을 발송하고 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해피박스는 치매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치매돌봄을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메모리게임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건강 주거환경 가이드북 ▲치매 관련 도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자료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차&다과세트 등 치매가족을 위한 맞춤형 선물로 구성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할 계획”이라며 “비대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평택시민을 위한 치매안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평택치매안심센터,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할 수 있으며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가 주요 교통 정체구간인 평택센트럴자이에서 쌍용자동차 방향으로 이어지는 동삭교차로 정체를 시민과 협업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동삭2지구에 위치한 평택센트럴자이 5개 단지 5,000세대 주민 중 상당수가 동삭교차로에서 우회전해 317번 지방도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었으나, 45번국도 접속구간(L=400m) 내 어린이 보호구역을 포함한 4개의 신호교차로가 밀집 배치돼 있어 그동안 교통정체가 심각했다. 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기술자문을 얻어 14회에 걸쳐 신호체계를 조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시간제 차로 운영, 교통경찰 수신호 지원, 칠괴교차로 조기 개통 등의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나 좀처럼 정체가 해소되지 않자 본격적으로 시민들과 협업에 나서게 됐다. 시민들도 출근길 정체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평택센트럴자이 입주자대표회장단에서 5개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신호시간 조정, 우회도로 개설 등의 의견을 종합하고 민・관 협업의 장으로 마련된 거버넌스 테이블에서 공무원들과 만나 지혜를 모았다. 민・관이 협력해 얻은 설문조사와 교통량 현장조사 결과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도농 복합도시로 최근에는 고덕신도시와 평택항 개발 그리고 미군부대의 평택 이전 등으로 급속한 개발이 진행되면서 농촌지역이 급격히 도시화로 변모하고 있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지역에 분포돼있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양돈 농가의 악취가 타 축종에 비해 악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양돈농가에서는 악취 저감과 축산분뇨 처리를 위해 폐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운영 기술 부족으로 방류수가 방류수 수질기준보다 초과돼 행정처분을 받는 등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관내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관인 폐수종말처리장 등의 수처리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기술지원반을 편성해 오는 12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폐수처리장(정화방류시설)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분뇨 폐수처리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양돈농장의 악취 저감과 축산분뇨 무단방류를 예방하고 양돈 농장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서부지역에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설치를 3월 30일 완료했다. 시는 안중출장소 사거리에 서부지역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설치를 완료하고 3월 31일부터 시범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평택시는 남부, 북부, 서부지역에 각 1개씩 총 3개의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을 설치 완료했으며, 전광판에는 평택시 대기오염 측정소 6개소(비전동, 안중읍, 평택항, 송북동, 청북읍, 고덕면)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오존 등 총 6가지 항목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안내문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시는 2018년부터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인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3개 설치를 올해 완료했으며, 현재 대기오염 측정소 6개소, 미세먼지 신호등 8개와 IoT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망 30개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미세먼지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되었다. 특히, IoT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망을 통한 알리미 서비스는 누구든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플(AirMapKorea)을 다운 받아 사용할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사와의 교류를 통해 학교와 평택시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신규 사업을 포함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진로진학 행사 개최방안을 논의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진로진학 박람회, 진로진학 컨설팅, 지역특성화 진로체험, 진로큐레이터 아카데미, 진로콘서트,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적극 지원하고, 정기적인 진로진학상담교사 간담회를 추진함으로써 교육현장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2021년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기초역량교육으로 숭실대학교 오단이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마을복지계획의 이해’를 주제로 내실 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 욕구파악을 통한 주민 중심의 계획수립 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시 복지정책과장은 “주민 스스로가 발굴한 비전과 의제가 주민의 삶에 스며들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교육 참석자는 “어떤 마을에 살면 좋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다른 지역의 사례를 보고 마을은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라는 책임과 희망을 만난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시는 시범사업 선정 읍면동에 대한 심화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복지, 문화, 교육 등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가치 있는 복지계획 수립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에 대한 시민과 소통의 첫 걸음으로 공론화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평택시는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역 광장 조성 공론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는 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에 대해 관주도의 획일적 방식을 탈피해 계획단계부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정책의 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의지이다. 공론화추진위원회는 중립성, 공정성, 책임성, 투명성의 4대 원칙에 따라 시민 주도의 공론화를 기획・심의하는 독립적인 기구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의회와 도시계획, 갈등관리 전문가, 언론사, 시민단체 등 5개 분야로 구성했다. 위원은 평택대학교 윤혜정 교수, 단국대학교 전형준 교수, 평택시민신문 김기수 발행인, 평택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박은경 이사장, 평택오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최영신 이사장, 평택시의회 최은영 의원, 정일구 의원 등 7명을 각각 위촉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 평택대학교 윤혜정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공론화 추진방향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세교동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7일 지제동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직원 및 세교동 통장협의회,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제동 마을안길과 45번 국도변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제동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먼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 주신 삼성물산 직원 및 유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삼성물산에서 자발적으로 지제동 청소에 참여해 주어,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일터・삶터를 만들기 위해 삼성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특별히 마련된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절기 전시뎐(展)」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4월 청명, 곡우 절기에는 이상완 작가의 페이퍼밴드(에코 크래프트)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지난 2일부터 5월 4일까지 전시된다. 작가는 평택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페이퍼밴드 수업도 병행하고, 3회의 도서관 전시와 공예프로그램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에코 크래프트란 전통 바구니 짜기 기법을 기초로 뜨개기법, 매듭기법을 함께 활용하는 공예이다. 우유팩, 골판지를 재활용한 친환경 재생 종이밴드로 유연성과 내구성이 있어 다른 대나무, 등나무 공예에 비해 다루기가 편하고 여러 가지 형태를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생활 공예로 취미생활은 물론 치매예방, 태교 등 복지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하며, 저렴한 재료비용과 일반적인 도구의 활용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예이다. 이상완 작가는 이번 전시의 제목을 ‘비우고, 담다’로 정하며 “채웠을 때보다는 비워졌을 때 온전한 모습을 드러낸 미학. 채움과 비움을 넘나드는 정(情)의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가 지난 6일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3개동의 자치계획 TF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TF팀은 각 동의 주민자치회장,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분과활동을 하고자 하는 위원을 포함 10명 이내로 구성했으며, 해당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의 리더로써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워크숍은 주민자치 교육 컨설팅 전문가인 ‘마을과 사람’의 이은숙 대표가 분과활동 활성화를 위한 퍼실리테이터 교육과 분과활동 운영 시 필요한 다양한 토론기법 실습 순으로 진행했고, 3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교육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주민자치회의 임원으로써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각오를 다지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TF팀 위원들을 구심점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한 문제를 찾아 자치계획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로 3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평택시는 명실상부한 혁신도시로 도약함은 물론, 3천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전문평가단과 국민평가단 심사를 하는 것으로, 평택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혁신사업 참여도, 주민참여, 협업문화,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자원 개방 등 전 분야에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 대표 혁신사례인 로봇보행 재활운동 사업은 우수 혁신정책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소통, 나눔, 혁신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민선7기 출범이후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펼쳐 모든 부서가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이 체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지난 6일 양성농협 공동육묘장 볍씨 파종 작업 현장 방문에 이어, 7일 고삼농협 공동육묘장 친환경농법 볍시 종자소독(냉수온탕침법) 실시 현장을 방문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김보라 시장은 현장에서 농업인을 격려하며 금년도 풍년농사 및 친환경농업 확대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공동육묘 시설에 못자리용 상토 및 육묘상 처리제 등 농자재 공급을 완료하였으며, 농협에서는 11개 지역농협 공동육묘장을 활용해 각 5만~10만개의 모판을 공동육묘하여, 총 66만 7000개의 모판을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유기질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금년도 친환경 재배면적 150ha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재배면적을 280ha까지 확대하며, 친환경농법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 공동육묘 및 친환경농업을 위해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을 응원한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하여 농업경영비 절감 및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통복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6일 통복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회원들이 제철 채소로 김치를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스럽게 직접 담근 계절김치는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가구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규순 통복동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장은 “김치 나눔은 시기상 겨울에 집중되어 왔지만, 올해는 동 나눔센터를 활성화해 매 계절별로 다양한 김치를 지원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며 “회원분들이 정성으로 만든 계절김치를 드시고 기운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준 통복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통복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통복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고덕면 김명숙의 로컬푸드 반찬방과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결식위기 가정 아동 및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밑반찬과 백미, 마스크, 물티슈 등을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 미 등교 등으로 결식 우려가 발생한 저소득층 아동과 경로당, 교회, 재가노인복지센터 등 무료급식소를 이용해 끼니를 해결하시던 저소득층 홀몸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늘 밑반찬 지원은 일회성이 아니라, 3개월간 격주마다 일주일 분량의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하는 계획이며, 그동안 잦은 지원 요청이 있었던 쌀 (10㎏), 마스크, 물티슈 등의 후원물품과 함께 지원돼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숙의 로컬푸드 반찬방 김명숙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무료 급식을 이용하던 취약계층의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정말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민원 고덕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미 운영, 학교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홀몸 어르신, 결식위기 아동의 급식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해결될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고덕면 방축1교차로 사거리 네 방향의 가로변에 있는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금번 대청소에는 고덕면 단체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민관합동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는 인근 거주 주민 및 관외에서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고덕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종 일반쓰레기 등 총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윤민원 고덕면장은 “이번 봄맞이 일제대청소에 관내 민간단체에서 호응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현재,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해 주변 환경이 깨끗해지는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말끔히 씻기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민간단체 등 유관단체와 함께 합동대청소를 꾸준히 해 깨끗한 고덕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