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송한준입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도민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쥐띠해를 맞아 지혜가 넘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경기도의회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큽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은 도민행복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9년은 국제 관계도 힘들었고, 안보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컸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이 도민의 삶터를 불안하게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포용국가의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경제 정책의 시련도 깊었고,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도 평화 정착에 걸림돌이 됐습니다. 그러나 아세안 공동체를 향한 큰 걸음도 있었고,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믿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변화무쌍한 가운데도 경기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실현하면서 도민행복에 힘써왔습니다. 경기도가 기본소득국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데 대의기관으
여러분,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행복은 커지며, 더욱 빛나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지난 한 해 어떠셨습니까? 지난 한해, 대한민국은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무역보복 등 국내·외문제로 인해 우리 화성시도 근심과 걱정이 많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민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우리 시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내는 힘 역시 시민여러분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한 해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리고, 이제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새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이제는 화성시는 덩치만 큰 도시, 외적인 성장만 추구하는 곳이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라보며 촘촘히 채워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화성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세상은 스스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들이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여러분이 편안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고, 더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는 화성시를 위해 경제, 복지, 일자리, 환경, 교육 등 시민여러분의 삶에 가장 가까운 문제부터 화성시의원 모두가 차근차근 풀어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의회의 힘은 다름 아
[경기헤드라인] 농업은 생명산업, 그래서 인간의 필수적 산업 수려한 경관,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포천 따뜻한 정이 넘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포천 나는 포천을 사랑한다. 포천은 동쪽과 북동쪽으로 가평군, 강원도 화천군, 서쪽으로 천보산맥(天寶山脈)을 경계로 양주시, 남쪽으로는 의정부시·남양주시, 북서쪽으로는 한탄강·지장봉(地藏峰)· 화인봉(花人峰) 등을 경계로 연천군, 북쪽으로 강원도 철원군과 접하며 북동쪽 경계에 백운산(白雲山:904m)·국망봉(國望峰:1,168m)·현등산(懸燈山:935.5m) 등이, 북쪽 경계에는 명성산(鳴聲山:923m)· 광덕산(廣德山:1,046m), 남쪽 경계에는 용암산(龍岩山:477m) 등이 솟아 있다. 그리고 포천동과 선단동을 흐르는 포천천, 일동면(一東面)을 흐르는 일동천 등이 있다. 이 두 하천은 영평천과 합쳐 연천군 신답리(新畓里) 아우라지 나루에서 한탄강으로 합류한다. 또 다른 수계인 산내천(山內川)은 연천군 초성리(哨城里)를 거쳐 한탄강으로 들어간다. 이 두 하천의 유역은 비교적 넓어 경작지와 취락으로 이용된다. 내륙에 위치하므로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나타낸다. 연평균기온 10.5℃, 1월 평균기온 -7.3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어릴 적부터 숱하게 들어왔던 말로, 해마다 6월이 되면 거리에는 호국보훈과 관련된 현수막이 걸리고 학교에서 표어나 글짓기 대회를 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까지만 해도 6‧25에 참전하셨던 분들의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덧 6‧25전쟁이 발발한지 69주년이 되었고 당시 참전하셨던 유공자분들 중 돌아가신 분들이 많으시며 살아계신 분들도 평균 연세가 88세가 훌쩍 넘어 버렸다. 이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은 일제의 식민통치와 6‧25전쟁을 극복하고 선진국 수준의 경제발전 및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다. 다만, 한창 꽃다운 청춘에 조국을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기꺼이 희생과 헌신을 다하신 참전 국가유공자 분들이 어느덧 백발의 노병이 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여생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고령의 참전유공자 분들을 생각하면, 이 분들을 위하여 조금이라 더 예우와 보상을 해드리기 위하여 단 하루라도 헛되이 시간을 쓰는 것이 아까울 정도이다.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위한 ‘따뜻한 보훈’실천에 소홀함이 없어야 될 것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전쟁의 상처 및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
6월 호국보훈의 달은 조국의 광복과 국가 수호를 위하여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을 살게 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 분들을 떠올려보는 달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6.25전쟁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한 침공으로 발발한 이 전쟁으로, 이 나라를 지키고자 수많은 분들이 목숨을 바치셨다. 그분들 중에는 김문성 해병대 중위(국가보훈처 6월 6.25 전쟁영웅 선정)도 포함되어 있다. 김문성 중위는 1930년 제주도 서귀포 출생으로, 1951년 3월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여 강원도 양구군의 도솔산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그해 6월 4일 중동부 전선의 핵심 요충지인 도솔산에서 북한군과 공방전을 펼치는 가운데, 김문성 소대장은 부대의 가장 앞에 서서 소대를 지휘하였으나 적탄에 피탄되어 장렬히 전사했다. 미 해병대도 성공하지 못했던 난공불락의 요새인 도솔산 목표지점을 완전히 탈환하여 김문성 해병대 중위는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룩하는 데 기여했다. 김문성 중위는 불과 21세의 나이였지만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 이렇게 젊은 나이임에도 나라에 공헌하는 분들을 보면, ‘나는 그 나이
경기헤드라인 창간 6주년을 경기교육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생생한 정보뉴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경기헤드라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헤드라인은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뉴스를 전달해 왔습니다. 또한 주민의 삶에 녹아든 지방자치 현안과 삶의 현장, 잘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 목소리까지 살뜰히 보도해 왔습니다. 이제 경기헤드라인은 명실상부 대표적인 경기지역 인터넷 언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교육은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 동기를 찾고 삶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진로와 적성을 찾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학교의 담을 넘어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교육다운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경기교육에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헤드라인 창간 6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경기헤드라인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생동하는 지역사
[경기헤드라인=편집국] 거대한 화마가 한반도를 휩쓸고 간지 며칠이 지났다. 유례없는 강풍이 불던 그날 밤, 작은 불꽃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불꽃이 도화선이 되어 강원도의 조용한 마을들을 휩쓸었다. 불구덩이를 달리는 자동차의 블랙박스에 찍힌 화염들, 폭격이라도 맞은 것처럼 전소되어버린 폐차장의 자동차들, 심지어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던 아파트의 전소된 모습까지 기록되어 화재의 무서움에 사람들을 떨게 했다. 하지만, 이런 재앙과 같은 화재에 맞서 사람들을 지키는 분들의 사진도 함께 찍혔다. 화마가 퍼져나갈 때, 주유소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영웅들인 소방관 분들의 사진이다. 방어하는데 실패하면 본인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반드시 그곳을 사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15시간 이상의 작업을 끝내고 작업복을 착용한 채로 길에서 쪽잠을 자는 사진 또한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한편, 소방관들의 활동과 그에 대한 사진들이 등장하면서 오랜 문제였던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다. 국민을 위해 생명을 걸고 소방관 분들의 헌신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하여 국민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소방조직에 있어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봄철 기간 동안 전국 소방서에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산불예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봄철은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전국 소방관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캠페인, 소방안전 현장멘토링, 유형별 소방안전교육, 이동체험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불조심 관련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봄철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 1위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예방을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뿐이다. 첫째, 논ㆍ밭두렁과 같은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바람 등에 의해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들이 더 사라져 역
다가오는 3월 22일(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이다.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에 정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정부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2019. 3. 22.(금)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7,000여명에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며, 같은 날 비슷한 소규모의 기념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주도로 국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뜻을 같이하여 우리 국립이천호국원에서도 서해수호 희생장병을 추모하고 한반도의 평화 및 국민 안보의식을 다지고자, 호국원장을 비롯한 전직원 및 이천세무고 학생들이 함께하는 서해수호 55용사 롤콜행사와 참배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기념행사는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임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의지를 확산시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할 것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토 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존재함을 잊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절실한 영세·중소상공인을 위하여경기도의 지급대금 조기집행 등 현실적 지원을 요청한다! 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2019년 황금돼지해, 민족대명절인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10년 보수기득권 정권 하에서 우리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으며,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노후 문제에 전전긍긍하는 국민들에게 추석, 설 등 명절 특수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이에, 국민의 열망을 담아 촛불로써 세운 정권,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이낙연 총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외에도 민생경제 수뇌부들이 모두 참석한 올해 첫 당정청 협의회의 결과로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작년보다 6조원을 더 풀겠다는 소식은 가뭄에 단 비와도 같다. 좋은 정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구분이 없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보조를 맞춰 함께 팔을 걷어붙인다면 좋은 정책이 더 좋은 정책으로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더더욱 많은 국민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최대지방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