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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기원, 버섯 신품종 ‘백색느타리버섯’ 선보여

16일 여주 소재 버섯농장서 현장평가회 개최
일반 느타리와 차별화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6일 여주시 한아름 버섯농장에서 농가와 종균업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신품종 백색느타리버섯 보급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버섯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개발한 버섯 신품종 ‘백색느타리버섯’을 선보였다.


도농업기술원은 16일 여주시 한아름 버섯농장에서 농가와 종균업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신품종 백색느타리버섯 보급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백색느타리버섯을 실제 재배한 농가를 대상으로 신품종의 재배특성과 보완사항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백색 느타리버섯은 갓과 대가 백색으로 갓 색이 진회색인 일반느타리버섯과 생김새가 다르고, 조직이 쫄깃쫄깃해 식감이 좋은 게 특징이다. 


또 병 재배도 가능해 대량생산에 적합하고, 저온에서 한 달 동안 저장해도 품질변화가 적어 해외수출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평가회에서는 백색 느타리버섯 활용과 관련해 농가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요리 시 진회색의 일반느타리와 백색 느타리버섯을 이용하면 색깔의 조화를 이뤄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특성이 있다”며 “두 제품을 같이 포장해 유통시키면 소비가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국내 버섯농가가 단일 품목재배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가격하락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버섯을 집중 육성해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의 느타리 연간생산량은 4만3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에 7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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