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오는 8월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경기아트센터 등에서 열리는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본선)에 시를 대표하여 참가할 청소년 선발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과천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출전 청소년 선발을 위해 지역예선으로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과천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과천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음악, 댄스, 대중음악, 문학 등 4개 부문으로 경연이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청소년이 70여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한국음악 기악합주 종목에서는 문원가야금합주단(문원초등학교)이, 대중음악 밴드에서는 큐비즘(문원중학교 밴드동아리), 댄스 종목에서는 POSE(과천중학교 댄스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대회에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예총 과천시지부 관계자 및 한국종합예술대학 출신으로 심사단을 구성하여, 과천시의 숙원인 한국종합예술대학 유치 기원에 마음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