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광주시 광남2동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태전지구 도로변에 조성돼 있는 펜스 화단에 봄꽃 식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4천만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연 2회 계절별 초화를 식재해 도심 내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남2동은 차량 통행이 많은 태전지구 펜스 화단 총 220m 구간에 화사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사피니아, 페튜니아, 유리옵스, 마가렛 등 초화 4종, 총 3천여주 식재를 완료했으며 향후 보식, 관수 등을 통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상오 동장은 “매년 계절별 초화 식재 및 환경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 조성 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꽃 심기를 비롯해 향후 가로변 청소 등 환경정비 작업도 함께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