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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초 객원 칼럼리스트] “민주당 수원특례시장 경선, ‘바람타고 거센 들불되다’

수원특례시장예비후보 경선이 전국 지자체 중 제일 뜨겁다는 말이 돌고 있다. 그 만큼 후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반증이다. 일부 단수공천 지역을 제외하곤 경기도 대부분의 시군에서 최종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지난 1월 14일 100만 이상 도시 대상 특례시로 승격한 수원이 경기도 최종 예선 중 가장 치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은 지난 4월 22일 1차 컷오프를 거쳐 10명의 예비후보 중 김상회, 김준혁, 김희겸, 이재준 등 4배수를 발표한 바 있으나 청년가점 후보였던 조석환후보(현 수원시 의장)가 이의를 제기, 중앙당에서 받아들이며 5인이 마지막 경선을 치르고 있다. 결과는 5월 1일과 2일 사이 도당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투표50%)를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과반후보가 없을 경우 1~2위 결선 투표를 진행, 마지막 최종 후보를 가린다는 계획이다. 올 1월초에 발표했던 더불어 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군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준 후보가 타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월등하게 앞서나갔었다. 하지만 지난 주 경인일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1위 이재준 후보와 2위 김희겸후보의 차이가 오차 범위 내(이재준 21.0%, 김희겸 15.9%→5.9%차이)로 좁혀졌다. 그야말로 박빙의 차이다. 정치신인인 김희겸 후보의 상승세가 무섭다. 반면 이재준 후보는 3개월 간 꾸준히 1위를 지키지만 지지율에선 큰 반등 없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여 진다.

 

선거는 흔히 인물, 정책, 프레임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그리고 역대 수많은 선거에서 증명됐듯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바람이라고 한다. 한 번 바람을 타면 그 바람이 들불처럼 번져 그 기세가 선거의 승패를 결정 짓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

 

현재 김희겸 후보는 1위인 이재준 후보에 비해 늦게 정치에 입문한 신인이지만 선거에 임하는 열정적인 면은 그 어느 후보에게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있다. 한 례로 김희겸 후보는 자신이 아마 수원특례시장에 도전한 예비후보들 중 명함을 가장 많이 돌린 것 같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알다시피 김희겸 후보는 기초와 광역, 그리고 중앙정부에서 33년간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전문성과 급이 다른 실력을 갖춘 급이 다른 후보이다. 거기다 꾸준하게 이어지는 상승세는 최근 최종 경선을 앞두고 탄력을 받고 있는 느낌이다. 마치 떠오르는 해와 같이 그 기세가 뜨겁다.

 

그 옛날 정세균 후보가 늘 여론조사에서 뒤 졌다가 최종경선이나 본선에서 승리했을 때의 과정을 보는 느낌이다. 다른 후보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김희겸 후보의 행정전문성과 성실성 그리고 인품 등은 김희겸 후보가 수원특례시장을 위해 숙명적으로 준비가 된 후보라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본선상대인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를 물리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는 김희겸 후보 뿐일 것이다. 자못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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