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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초 객원칼럼리스트] ‘탁월한 행정력을 갖춘 후보가 최종후보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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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잘 싸운 이재명, 수원은 민주당이 절대 강세다”란 말이 수원에서 회자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차기수원특례시장후보 정당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무려 20%차이(민주당48.7%/국민의힘28.7%)로 앞서고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조사기관/조원씨엔아이, 의뢰기관/인천경기 기자협회, 조사발표/4월5일))

 

현재 수원은 시장을 비롯한 5개 구(갑·을·병·정·무)의 국회의원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출신들이다. 호남을 제외한 전국, 그리고 수도권 안에선 거의 유일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3·9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후보가 당선이 되었지만 ‘초초박빙인 0.7%(24만7천표)차이의 대선승리는 그래서 더더욱 지방선거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민주당지지자들 입장에선 대선이란 큰 판을 내줬기에 지방선거마저 내어줄 수 없다는 위기감이 강한 결속력을 불러오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수원은 지난 3차례 지방선거(12%~40%P)에서 지지도 면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꾸준히 격차를 벌려온 곳이기도 하다.

 

수원에는 여당인 민주당에 뛰어난 특례시장후보들이 즐비하다. 민주당예비후보군들을 살펴보면 경기도 최초로 부지사3관왕을 달성하며 기초와 광역은 물론 중앙정부에서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던 급이 다른 행정전문가 김희겸후보, 도시공학 전문가이며 전국기초지자체 최장수(5년)부시장출신의 이재준 후보, 경기도 통합부지사와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국회의원 출신의 이기우 후보, 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이며 우리나라 정조대왕의 최고 권위자인 김준혁 후보, 청화대 행정관 출신의 김상회 후보를 비롯한 경기도의장출신의 장현국 후보, 구청장을 지낸 도의원 출신의 이필근 후보, 수원시의회 의장출신인 최초여성수원시장도전 조명자 후보, 그리고 수원특례시 의장출신의 조석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군은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지난5일 수원특례시청 정문건너편 올림픽공원에서 큰절을 올리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미 출마를 선언한 후보군들을 보면 이찬열 전 국회의원, 홍종기 현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강경식·김해영 경기도당 부위원장, 임종훈 전청와대 민원비서관, 이재복 수원대 교수, 박태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도전장 던진 상태다. 후보들 중 김용남 의원은 제일 늦게 출사표를 던졌으나 전19대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공보특보를 지낸 덕에 지명도가 타 후보에 비해 높은 편이다.

 

현재 여·야 모두 수원특례시장예비후보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1~2차 컷오프를 통해 본선 경쟁자결정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자연히 최종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경쟁력이 당락의 관건이 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어느 정도 순위가 정해지고 있지만 여론조사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가 50%대를 밑돌고 있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판단의 근거나 자료가 되긴 어렵다고 보여 진다. 관계자와 시민들 사이에선 이미 본선에서 자웅을 겨룰 여·야 후보들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대선의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약한 6·1 지방선거에서 특히 수원이란 125만의 거대 특례시에서 인지도 보다는 실제 도시를 이끌어갈 탁월한 행정력을 갖춘 후보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코앞의 미래지만 최종후보 낙점을 놓고 어느 정도 윤곽이 점쳐지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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