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문화유산과 현시대 청소년의 감성, 날로 발전해 가는 미래 과학기술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오가며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과정은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을 활용하여 무대기술을 체험하고, 조선 후기의 역사, 철학, 미학을 집대성한 건축물인 화성행궁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융합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총 11회로, 1회차 오리엔테이션 및 수원화성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프로젝션 맵핑 실기교육과 LED다이오드 체험, 공연장에서 VJing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마지막 날 청소년들이 만든 화성행궁 미디어 파사드 전시도 진행한다. 한편,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 직업체험 프로그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 연말시즌을 맞이하여 화성시민을 위한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Wind Story'를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1974년 창단되어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관악 오케스트라이다. 캐나다, 미국 등 4개 이상의 도시에서 세계 순회 연주회를 개최하고, 관악계의 최정상 국제대회 세계심포닉밴드협회(WASBE)주최 세계대회에 초청되어 극찬을 받는 등 한국 관악계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힘찬 연주와 상임지휘자인 김응두(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의 섬세한 지휘, 성굉모(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알찬 해설로 진행되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화려한 멜로디의 캐롤 'A Christmas Festival',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테마곡, 스웨덴 출신 그룹 ABBA의 'Mamma mia'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예매율 100%를 달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의료인과 의료인가족들을 위한 송년특별공연 '마음방역콘서트'를 12월 30일 오후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 한 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그에 따른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고된 업무환경에 놓인 의료인들을 위로하고자 화성시문화재단이 특별 기획한 송년음악회로, 일반예매 오픈 전 의료인과 의료봉사자, 동행하는 가족까지 무료로 모집하여 진행된다. 의료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 시민들도 격려하는 자리로, 함께 의료진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의료인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을 초대한다. 공연순서 중간에 실제 현장에 방문한 시민들의 응원메시지를 낭독하여 서로 격려하는 시간도 준비되어있다. 의료진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공연의 선한 뜻을 함께하고자하는 시민들의 예매가 잇따라, 현재(12월27일 기준)는 전석 매진이다.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양하고 풍성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이다슬(KBS 성우극회 성우)의 사회로 진행되며 tv조선'미스터트롯'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2021년은 NFT 열풍이 그 어떤 때보다 강한 한 해였다. 8090 레전드 여왕 가수 양수경이 이런 흐름으로 NFT 분야에 동참하였다. 화가로도 활동하는 가수가 있지만, 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금 가수 양수경처럼 미술작품을 위해 전문적인 콜라보를 하는 가수는 최초다. 자신의 작품과 사진들의 NFT 콜라보에 양수경은 무척 쑥스러워하며 가수가 되기 전 한때, 그림을 그리고 싶어 했지만 전문적인 회화 교육의 시기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에 양수경은 가수 활동 중에도 기회가 될 때마다 그림을 그려왔다고 한다. 이렇듯 미술작품 활동에도 관심을 두어 왔으나 이번 NFT 프로젝트사에 참여하게 됨으로 그녀의 파격적이고 새로운 예술 활동이 기대된다. 양수경의 NFT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는 가이덤 아트파운데이션은 "동방의 등불이 세계를 비춘다"라는 프로젝트로 K-컬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가이덤이 기획하는 "동방의 등불"은 한국의 미술, 음악 등 예술 문화와 NFT 및 메타버스를 활용해 새로운 한류의 표준을 만들고자 하는 기획 프로젝트다. 한편 가이덤은 현재 (사)한국미술협회의 '2022년 IAA (세계미술 조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지난 20일 사단법인 삶과 문화 아트홀에서 제1회 우리동네 작은 연극축제가 열렸다. 금산군과 금산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을의 이야기로 문화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크게 평가받고 있다. 이 행사는 극단 '비단길', 어린이 극단 '明랑소녀', 그리고 주민극단 '금산여관'이 선보이는 총 3가지 색깔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 포인트는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산면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공연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농어촌 시골마을은 문화소외지역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한 곳에서 외부의 초청이 아닌 스스로 문화를 창출해 냈다는 것은 주민들의 의지가 얼마만큼이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주민 관객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물론 축제 운영팀은 특별히 방역에 신경 써 소수의 관객만을 초대해 진행했다. 주민들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이야기가 문화콘텐츠로 생산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며, 크게 공감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리 문화소외지역이었다고는 하나 코로나로 인한 문화적 갈증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4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지부 등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에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를 전달했다.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는 올해 7월부터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미술 작품을 촉각, 청각 등의 다중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게 제작했다. 시각장애인은 체험키트를 통해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명화를 촉각 체험할 수 있으며, 터치로 작품 설명과 효과음, 다른 시각장애인의 감상평 음원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이번 비대면 교육 사업으로 시각장애인분들이 촉각과 청각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장하고 문화예술 취약계층의 예술향유 및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뮤지엄데이 : 헬로! 네덜란드'를 12월 18일 오후 4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 : 헬로! 네덜란드'는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으로 미술관 현장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라틴, 펑크 스윙 등 여러 장르를 혼합한 독자적인 재즈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로스 트리오’와 색소포니스트 구민상 그리고 보컬리스트 김현미 등 총 5인이 출연한다.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라 비엥 로즈 La vie en rose'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재즈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하이네켄코리아의 협찬으로 성인 인증된 관람객에 한해 하이네켄 논알코올 음료가 증정된다. 전시 관람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미술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관람객 간 거리두기 준수 그리고 음료 실내 음용은 제한된다. 한편, 수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지난 12월 6일 화요일 오후9시 40분부터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 5화에서는 인순이, 정훈희, 김수희, 설운도, 전영록감독들의 혈전이 펼쳐졌다. 이번팀 미션의 경선은 감독들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자존심의 경선이 펼쳐졌다. 1등은 전원 생존, 2등은 2명 탈락, 3등은 3명 탈락, 4등은 4명 탈락, 5등은 5명 탈락하는 방식이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이번 경선은 모든 심사위원들의 칭찬속에서 예술적 무대를 선보인 인순이팀이 단연 돋보였다. 1등을 거머진 인순이팀은 감독 인순이와 조장혁코치 지휘하에 선수들은 송별이(국제엔젤봉사단 홍보대사), 나상도, 김재혁, 이지나, 탁애경이 땡벌팀을 맡았으며, 장세령은 추억의 소야곡을 부리는 난타를 이지나와 김재혁은 랩과 국악베틀을 빨간구두 아가씨는 김현민, 유필립, 오주주, 송해준이 맡았으며, 김츄리, 이시현, 이지나, 두리, 김나윤이 '불타오르네' 를 맡았고, 미니마니, 송별이, 두리, 탁애경, 김츄리가 맡아 불렀으며, 수퍼스타는 전체선수 18명이 참가해 1등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구어 전원이 생존했다.계속되는 경선속에서 송별이양의 우승을 조용히 점쳐본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15일 푸른지대창작샘터 소전시실에서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작가 송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별행사에는 길영배 대표이사와 수원시 관계자, 1기 작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기 활동을 마치는 작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기 작가들은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되짚어보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평론가 워크숍, 오픈스튜디오, 결과보고 전시 등 활동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팀의 작가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작품세계를 사유하고 심화 시켜 나가면서 시민문화 향유 및 수원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소통과 나눔의 장을 생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푸른지대창작샘터 작가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과 동행하는 예술적 실천을 구현하여 수원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작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여한 박영학 작가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활동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1.12.18.~12.30까지 2021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제34회 미려展’ 을 개최한다. 여주 미술교육 연구회 교사들로 구성된 ‘미려전’은 지난 33년간 꾸준한 작품발표를 통해 미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원·학생·학부모에게 예술 소통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연구단체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주 미술교사들이 함께 모여 순수미술과 다양한 표현기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직접 연구와 실천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예술의 열정을 몸소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여주교육지원청 이명신 교육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정서를 심어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 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이번 ‘제34회 미려展 ’에 참여하는 교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8인의 작품을 통해 여주미술인들의 저력을 확인하고, 미술에 대한 열정과 이들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세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