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9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자원봉사 관련 기관·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이웃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시민들의 공로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1명, 5천 시간 이상 봉사자 3명, 1천 시간 이상 봉사자 18명에 대한 인증패가 전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돌봐주시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봉사는 과천을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소중한 밑거름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만 시간 및 5천 시간 이상 봉사자는 과천시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과천시민회관 지하층 입구 앞에 설치한 ‘과천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지난 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도시 미관 및 안전 향상을 위한 현수막 제로화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계용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직후 관계 부서에 현수막 제로화 사업 추진을 직접 주문하는 등 불법 현수막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실현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으로 간주하고,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행정용 현수막까지 예외없이 단속과 철거에 나섰다. 지역 내 기관과 정당, 단체 등에도 이러한 시의 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정책 홍보를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지자체에서부터 의례적인 현수막 게시를 중단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시 전역에 형식적이고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폐쇄하고, 해당 건물 앞에 임시 터미널을 마련해 운영한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 업체인 ㈜NSP 측이 적자 운영을 이유로 신청한 폐업 허가를 받아들인 데 따른 조처다. 업체 측은 앞선 2021년 12월 7일 성남시에 1년 휴업 신청서를 냈다가 철회한 적이 있다. 시는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16억8000만원(도비 4억4900만원 포함)의 여객자동차 터미널 특별지원금, 시설개선 지원금을 편성하고서 최근까지도 운영 업체에 내년도 재정지원 의사를 타진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더 이상 사업 유지·운영이 어렵다며 지난 12월 2일 성남시에 폐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이달 말일까지만 운영된다. 시는 이용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터미널 운영을 발 빠르게 결정하고, 현 성남종합버스터미널 건물 택시 승차장 쪽에 설치하기로 했다. 운영 방식과 기간, 투입 인원 등 세부 계획은 이달 말 나온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2004년 문을 연 성남지역 유일의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다. 코로나19로 증가한 자차 운전자, 경강선, 수서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가 별양동과 중앙동 등 상업시설 및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는 최근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소방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불법주차 통합솔루션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안정화 작업과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스마트 불법주차 통합솔루션을 가동하기로 했다. 스마트 불법주차 통합솔루션은 소화전 앞 등 주차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발생하면 운전자에게 인근 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 면수와 주차장까지의 이동 경로를 제공하여 이동 주차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과천시는 해당 솔루션 적용을 위해 △버스장착형 불법주차 무인단속 시스템(9대) △스마트소화전(14개소) △이동식 실시간 불법주차 모니터링 시스템(24개소)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정보 수집 시스템(808면) △주차정보 제공 미디어보드 시스템(3개소)을 구축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정보통신 기술에 기반한 주차정보 수집과 정보전달이 용이해졌다. 특히, 시는 앞으로 솔루션이 운영되면 신속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3년을 과천시의 미래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9일 열린 제275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과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3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22년도 예산 대비 625억원이 감소한 4천580억원이나, 올해 예산에 과천지식정보타운 특별회계 이익정산금 전입금 725억원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과천시의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신계용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도시개발 및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복지사업 확대 △탄소배출 감소 △현안 해결을 위한 용역 추진 △장기 미집행 시설 조성비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기반 마련에 최우선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또,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지역 현안이 많지만,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의 방향을 △스마트한 자족도시 구축 △공감행정으로 주민 현안 신속 해결 △사람 중심의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꿈이 있는 미래인재 양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1인 가구 생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 작품으로 길영규·길경애 씨가 공동 제작한 ‘우리 아빠 뭐든 괜찮다고 하신다’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UCC 공모(7.20~9.30)에 응모한 17편 작품에 대해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이야기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총 8편을 선정했다. 최우수 선정작은 홀로 사는 아빠(영규)가 노인복지회관 경로 식당에서 밥을 먹고, 탁구 동호회 활동, 중앙공원 산책 등 즐거운 노후생활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딸(경애)의 시선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영상 속 아빠의 집엔 사물인터넷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기기도 설치돼 있다. 1인 가구의 고립 예방과 사회관계망 형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당 작품은 성남시의 1인 가구 지원책에 대한 표현 방식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아 1위로 뽑혔다. 우수상 수상 UCC 작품은 ‘냥냠이의 슬기로운 홀로 생활’, ‘숲’ 등 2편이다. 장려상 수상작은 ‘혼밥 윗 성남’, ‘1인 가구의 내맘대로! 성남대로!’, ‘성남시 슬기로운 1인 생활’, ‘나 홀로 육묘 어렵지 않아요’, ‘혼자 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이달 30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노후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낡은 공동시설 개선공사를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아 건축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과 15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다. 성남지역 4335곳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외벽 누수 부분 유지·보수 ▲노후 급수관 공용부분 교체 공사 ▲단지 내 도로·보도, 보안등, 지상 주차장 보수 ▲하수도 준설·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등이다. 이중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분야는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건축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000만원이다.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시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 공개자료실)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 사무실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8일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서울3호선 연장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4개 지자체 단체장들은 성남 판교에서 오찬 회동하고 서울3호선 연장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3호선 연장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성남시에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수원·용인 3개 지자체가 3호선 연장을 위해 관련 공동용역 수행 및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차량 방식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번에 화성시가 화성까지 연장을 검토하며 사업 동참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4개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3호선 연장사업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인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변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4개 시는 이날 만남에서 향후 사전 타당성 조사 추가 용역을 시행하고, 추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번 합의로 서울3호선이 성남과 용인·수원을 경유해 화성까지 이어져 이용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획기적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설렘이 교차하는 12월. 송년의 달을 특별하게 보내는 데는 공연만 한 것도 없다.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낭만적인 사랑을 그리는 오페라부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송년 무대까지 2022년 한 해 동안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2022년 성남아트센터 연말 기획공연’을 소개한다. 낭만의 오페라부터 해외 오케스트라까지 품격 있는 연말 - 오페라 '라 보엠',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연말 시즌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국립오페라단의 '라 보엠'이 12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공연한다. 19세기 파리의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가난한 연인들의 사랑과 자유분방한 예술가 친구들의 우정을 다룬 이 작품은 낭만적인 스토리에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져 매년 연말 시즌 전 세계에서 공연되는 단골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공연은 국립오페라단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지휘자 세바스티안 랑 레싱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소프라노 서선영과 이윤경이 아름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초등보육전담사 134명을 대상으로 12월 8일 2022년 하반기 초등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보육전담사의 수요조사를 통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과 아동행동의 이해로 구성했다. 심폐소생술은 초등돌봄교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대응 능력 제고 및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이며, 심폐소생술 애니모형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등으로 실습했다. 아동행동의 이해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치료에 대해 케이스별 로 접근하여 현장에서 학생들을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구유숙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대면연수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초등돌봄교실의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