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는 9월 9일 최근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고성민)에 생수 3,0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천년상회 임원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두 지역 청년 소상공인 협회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릉 지역은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생활 및 영업 환경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청년 소상공인들이 생계와 사업 운영에 이중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는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추진했다. 전달식에서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유수현 회장은 “청년 소상공인으로서의 고충은 지역을 막론하고 다르지 않다”라며 “이번 나눔이 강릉의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 고성민 회장은 “가뭄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와 천년상회 임원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우리 협회 회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nbs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관내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배출가스 4·5등급) 소유자에게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 및 법인이며, 2012년 9월 이전에 출고된 차량이 해당된다. 총 5,359대에 대해 2억 3천여만 원이 부과됐으며 차량의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말소된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 차량에 부과하여 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시키는 제도다. 부과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환경 보전 사업에 활용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및 전국 금융기관 창구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다만,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가 보유한 자동차(1대) 및 유로5·6등급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3년간)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을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기 기한 이후에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이천, 인공지능(AI)으로 피어나는 기억전(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SK하이닉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와 함께 진행됐으며, SK하이닉스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실버프렌드’의 세부사업인 시니어 인공지능(AI) 메모리 케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자서전, 그림 및 기록물을 작품으로 남기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였는데, 인공지능(AI) 제작 작품 전시존과 인공지능(AI) 체험존 두 가지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 제작 작품 전시존에서는 어르신 13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완성한 그림(기술협력: SK플래닛)과 자서전(기술협력: 레페토AI)이 공개됐다. 디지털로 기록된 어르신들의 삶은 전시를 통해 공유됐고 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인공지능(AI) 체험존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앱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그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학기 큰 호응을 얻었던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의 협력 프로그램인 ‘자원봉사! 웹툰과 만나다!’가 다가오는 가을학기에도 새롭게 단장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인권을 만나다!’ 교육 과정을 도입하며 더욱 심도 있는 방향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스쿨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7주간 운영될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본질적 가치와 인권의 중요성을 동시에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인 웹툰 콘텐츠로 승화시키는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인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권리와 책임, 봉사 대상자의 인권 존중 등 폭넓은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이론 교육으로 시작된다. 이후 실제 자원봉사 현장에서 베테랑 봉사자들과 생생한 만남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형태의 간접 체험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현장감을 익히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내면화하고, 이를 웹툰이라는 예술적 매체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지난 학기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부발읍은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가 9월 10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부터 명절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어져 온 나눔 활동으로, 추석을 맞아 주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김성욱 지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은미 부발읍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온정을 전해주시는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온누리상품권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장려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가 2001년부터 주최해 온 전통 있는 행사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소통을 증진하는 뜻깊은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지부 합창단은 안교환 지부장을 중심으로 한 40명의 단원들이 출전해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름답고 조화로운 하모니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특히 곡 선정의 참신함과 음악적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지부장은 “이번 합창대회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은 앞으로 더 나은 무대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함께 노력해 준 합창단원들과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빚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025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코레일과 합동으로 경기광주역에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우울 스크리닝) ▲참여형 프로그램 ‘빈칸을 채워주세요: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 때문이다’ 등을 운영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자살예방센터의 다양한 정보와 정신건강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마음 건강관리에 필요한 도움 기관 정보와 홍보물도 함께 안내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생명 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우울증·자살위험도 검사, 심리상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고위험군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최근 열린 광주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천240원으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미래 소비자물가지수 전망과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 것으로 2025년 생활임금(1만 1천30원) 대비 210원(1.9%) 인상된 수준이다. 이에 따라 2026년도 생활임금을 적용한 월 급여(209시간 기준)는 234만 9천160원으로 최저임금 월 급여(215만 6천880원)보다 9%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해 근로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광주시 소속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종사자 ▲시와 공사·용역 계약을 체결한 기관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생활임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탄벌동 723-22 일원 탄벌3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인 탄벌 4호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 올해 보완설계를 거쳐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탄벌 4호 어린이공원은 2009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시는 2019년부터 공원 조성계획 결정, 실시계획인가, 토지 보상 협의, 국유지 매입 등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착공 준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6억 5천여만 원이며 시는 부족분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 규모는 1천296㎡이며, 조합 놀이대·모험 놀이대·흔들 놀이대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더불어 산책로, 파고라, 다양한 수목을 심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누리며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벌동 일원은 그동안 공원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이었다”며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초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은 재해 위험 요인을 종합 분석해 지역단위로 일괄 정비하는 행정안전부의 중점 사업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정비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시행해 근본적인 재해 위험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초월읍 학동리·쌍동리·용수리 일대를 대상으로 풍수해 취약 요인 개선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4월 1·2차 서류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75%에 해당하는 국‧도비 32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시는 오는 2026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5년간 총 433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학동천 등 지방하천과 선동천·하오개천·쌍동1리천 등 소하천 종합 정비(축제 3.2㎞, 교량 재가설 17개소) ▲펌프장 2개소 설치 ▲산사태 취약지역 2개소 정비 ▲재난 예·경보시설 3개소 설치 등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