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청소년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진로체험’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I 여름캠프’를 각각 진행했으며, 총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실전형 체험 교육으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고등학생 대상 ‘AI 진로체험’은 연세대학교에서 하루 동안 진행했다. 학생들은 AI, 로봇, 전기전자 등 5개 전공 부스를 체험하며, 전공자 멘토와 진로 상담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감마 인공지능(Gamma AI)를 활용해 진로 로드맵을 시각화한 프레젠테이션(PPT)를 직접 제작해 발표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경험을 했다. 한 참가자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AI 진로에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초·중학생 대상 ‘AI 여름캠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공사 분야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예산의 합리적인 집행을 위해 8월 1일부터 ‘공사분야 계약심사 사전검토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공사 계약심사 이전 단계에서 설계서, 공사비 산출내역서, 계약 관련 서류를 사전에 검토해 설계의 적정성, 단가의 타당성, 누락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다. 그간 공사 실시설계 완료 후 계약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설계 오류나 단가 산정의 부적정 등을 발견해 계약심사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시 감사담당관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서 서류를 사전 검토함으로써 계약심사 기간을 단축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며 예산의 합리적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설계 단계에서 필요한 기술 검토를 미리 수행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부서의 부담을 줄이고, 감사부서와 사업부서 간 협업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진 감사담당관은 “이번 제도로 행정과 재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을 위한 공공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시흥시 관내 공정무역 유관기관과 판매처가 참여하고 있는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시흥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시흥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대 및 협력 ▲시흥시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기반으로, 시흥시 관내 공정무역 가치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고,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공정무역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환송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하얼빈과 웨이하이, 일본 오카야마 청소년들이 참여해 부천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친 뒤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부천시의 대표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국외 우호도시와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부천시립박물관과 한옥마을 등 부천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고, 태권도와 K-POP 댄스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또한, 부천 청소년 가정에서 머물며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았다. 환송식에서는 홈스테이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각 도시 참가자가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참가 청소년들이 교류도시 참가자들과 함께 준비한 춤과 노래 등의 장기 자랑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인증서를 수여해 교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30일 최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일대를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박은경 의원, 황은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잠정 집계액만 342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의원들이 방문한 가평군 청평리 일대 역시 농경지와 관련 시설이 물에 잠기고 폐기물이 쌓여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의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피해 주민으로부터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인접한 조종천의 범람으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폐자재를 치우고 집기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이를 만큼 무더운 날씨에도 의원들은 묵묵히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이날 오후까지 작업을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사회정서역량(Social Emotional Learning, SEL)』을 강화하여 학교폭력과 도박 등의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함께 자라는 마음, 지켜주는 부모』'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강사 워크숍이 지난 7월 25일, 시흥능곡초등학교 2층 에듀온실에서 열렸다. 본 워크숍은 연수에 참여할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흥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학부모 간 감정 충돌로 확산되어 학생들 간의 관계는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지만, 학부모 간의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아 장기적인 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녀와의 정서적 과잉 연결이 불러오는 부작용으로, 학부모의 감정이 자녀 갈등에 그대로 투영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형태 교사(시흥능곡초)의 특강 '내일 더 행복한 자녀를 위한 자녀 양육 노하우'를 통해 학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30일 시흥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장애학생 행동지원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의 교육력 회복 및 행동지원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시흥 교육공동체의 문제행동 중재 전문성 신장 및 성공적인 통합교육 활성화 모색을 목표로 구성했다. 이날 관내 특수교사들은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장애학생 행동지원 직무연수 과정의 강의를 들으며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화 효과적인 중재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행동문제 예방 및 중재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여러 사례들을 듣고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가지며 교육력 회복 및 행동지원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행동지원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자리였고 연수를 통해 배운 실제 운영사례를 이용하여 수업현장 적용 및 수업 역량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오정화 장학사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의 마음 건강을 도모하고, 교사와 학생의 상호 협력 분위기 및 공동체 문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안양문화예술재단 시민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출범한 시민홍보단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안양시민 2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재단의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 등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시민의 시각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시민홍보단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재단의 주요 사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개하고 홍보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등 시민과 재단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재단의 이해관계자로 시민참여 거버넌스를 실현하며, 재단 ESG 경영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시민홍보단은 재단과 지역사회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안양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거버넌스 구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가족센터는 지난 29일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금정(이하 AC호텔 서울 금정)과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및 한부모가족의 취업 지원 및 시설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 취약계층인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에게 호텔 직무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호텔업계의 계절적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센터와 호텔은 결혼이민자 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협약서에 ▲객실 관리 등 다양한 호텔 실무 교육 및 직무체험 기회 제공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는 호텔 위탁운영사인 ㈜더맨도 함께 참여했다. ㈜더맨은 결혼이민자들의 현장 적응을 위한 멘토링, 직무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채용 연계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문희구 AC호텔 서울 금정 과장은 “안양시 가족센터의 한국어 및 취업소양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우수한 인재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육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8월부터 자원봉사로 실천하는 폭염 대응 캠페인 ‘온도는 낮추고, 온기는 나누고’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이 주도하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동V터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폭염예방 키트 나눔’과 ‘폭염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폭염예방 키트 나눔’은 고시원, 여인숙 등 주거취약계층에 생수, 쿨링타월, 열냉각시트, 아이스쿨팩 등으로 구성된 200세트의 키트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폭염 예방 행동요령 안내 및 안부 확인도 이루어져,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폭염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인증형 자원봉사로 양산 착용 인증샷, 우리동네 무더위쉼터 소개 등 폭염을 예방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블로그에 게시하면 된다. 캠페인은 오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