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발생한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이후, 26일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의 공동조사단 출범 등 시민들의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긴밀한 후속 조치를 신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규모 단수로 인해 시민 불편이 광범위하게 나타난 만큼, 파주시는 사고 이후에도 대응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피해 보상, 급수체계 개선, 현장 대응 지침 보완 등 실질적인 조치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파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수 구입비 등 긴급 생활비용에 대한 우선 지급과, 시민대표·파주시·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보상협의체의 신속한 구성을 19일 공식 요청했다. 무엇보다 보상기준·범위·접수·검토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사고 조사와 동시에 보상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는 입장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보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이번 사고가 광역 송수관 사고 발생 시 대체 급수체계가 미흡한 점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비상연계관로를 통한 대체 급수 방안 ▲광역·지방상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능곡동, 화정1동, 백석2동, 정발산동, 탄현2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능곡동 토당문화플랫폼, 화정1동 내일꿈제작소, 백석2동·정발산동·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 생활권 중심 시설에서 진행돼 현장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4년째 매년 44개 동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듣는 ‘전동(全洞)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주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불편과 개선 요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와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실행형 소통 방식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더 가까이 듣는 현장 소통’을 목표로, 각 동의 특성과 접근 편의를 고려한 공간에서 개최된 점이 특징이다. 간담회에는 동별로 다수의 주민이 참석해 생활환경·안전·기반시설 등 다양한 현안을 전달했다. 시장·구청장·관련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건의사항별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조치 방향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주 5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고양 인쇄인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인쇄기업들의 기술력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 인쇄·출판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인쇄기술경진대회’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 인쇄산업의 기술 수준과 창의적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벤처기업 수가 약 16% 증가하고, 1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인 일산테크노밸리는 한창 공사 중이며,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우수한 교통 환경, 풍부한 인재, 정주 여건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도 내년 상반기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인쇄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자 문화·예술·기술이 결합된 창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중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고양아람누리와 예술단체의 역량을 결합한 상생 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해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시 산하기관인 고양문화재단이 ‘2025년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지원사업’으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세계적 연주자 60여 명이 참여하는 악단 ‘고잉홈프로젝트’를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협력해 지역 중심 예술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며 창작·공연·교육이 한 공간에서 순환하는 예술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양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동환 시장은 “공연장 중심의 창작 생태계를 갖춘 도시는 문화적 자산을 스스로 키운다”며 “수준 높은 상주 예술단체와의 협력으로 고양아람누리를 세계적 예술가들이 오가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음료 즐기며 자유롭게 착석하는 색다른 공연부터 대형 교향악까지…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이달 초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는 색다른 형식의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새라새극장의 블랙박스 공간 특성을 살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1동이 27일 카페 벤60으로부터 매주 매일 아침 직접 만든 빵을 기부받기로 했다. 카페 벤60은 이달부터 매주 빵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카베 벤60의 윤병세 명장은 서울의 유명 호텔과 제과점에서 활동한 베이킹 분야의 명인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기부된 빵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1동 관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인철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정기적인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카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미영 양주1동장은 “정성 가득한 빵을 기부해주시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카페 벤60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지난 26일 ‘2025 하반기 양주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민간 혹은 공공영역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관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와 평생학습 매니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배화여자대학교 박성민 교수를 초청해 ‘평생학습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습자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공유하고, 향후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직접 학습자를 세분화해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는‘타겟 마케팅’ 실습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더욱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청장년 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과 중장년 농업인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청장년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소통과 네트워킹 △건강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 특화교육 △농업 경영에 필수적인 세무 역량 강화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이송주 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송주 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변화, 인구감소, 유통환경 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도전이 커지는 만큼 세대 간 협력과 혁신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워크숍이 양주시 농업의 경쟁력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실질적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각 세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사례가 공유돼 높은 호응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컨퍼런스‘We Good’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파주 유아교육 추진 과정을 통해 축적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개방·공유·성찰 중심의 전문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주 유아교육 추진 실천 사례 결과 공유와 2026 파주유아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반영을 중점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4대 분야 연수 중 유아 정서·심리 발달, 교육과정 실행 분야 전문 연수를 함께 구성하여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핵심교원 수업나눔 사례 ▲유초이음학기 운영 공유 ▲미래잇(IT) 학습공동체 운영 성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 유아교육의 실제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올해 추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서 공유해 보니, 파주 유아교육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진 느낌입니다. 실천 사례를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력과 디지털 기반 글쓰기 지도를 위한‘책·길·꿈·숲 디지털 기반 학생 책쓰기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교원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책쓰기 경험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의 실제 책쓰기 경험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생 디지털 글쓰기 이해 ▲AI·디지털 도구 활용 책 제작 실습 ▲학생 저자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의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참여한 교원들은 “디지털 기반 책쓰기의 단계별 지도 방안이 구체적이고 실용적이었다”,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형 글쓰기를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미래 사회에서 글쓰기 능력은 사고력·창의력의 핵심이자 디지털 리터러시와 결합해 더욱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내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양일간 초등 및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AI시대 우리아이 마음성장 레시피’양육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성향과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소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강에서는 ▲K-DISC(한국형성격행동유형검사)를 활용한 부모-자녀의 성향 분석 및 맞춤형 양육코칭 ▲연령대별 뇌과학적 이해를 통한 자녀의 행동 재해석 방법 ▲K-SEL(한국형사회정서학습)을 기반한 자녀의 정서코칭 방법 ▲AI도구(ChatGPT 등)를 활용한 디지털 양육 전략 등을 다루며, 학부모가 실제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한다. 임정모 교육장은 “AI시대의 자녀 양육은 단순한 훈육을 넘어, 학부모가 멀티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디지털 도구를 양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긍정적으로 형성하고,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