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의회는 1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 심사와 조례 및 각종 안건 처리 등 한 해의 마무리와 내년도 군정 운영계획 점검 등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정책과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감시·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군정 질문을 통해 내년도 정책의 방향성과 적정성을 세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은 ▲제1차 본회의(12월 1일) ▲제1~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12월 2~3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4일) ▲제2차 본회의(12월 5일) ▲제2~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8~12일) ▲제3~5차 본회의(12월 15~17일)에서 군정 질문이 진행된다. 이어, 12월 18일에는 제6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본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혜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되는 기반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여 의회의 본연 역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29일 양평생활체육공원 갈산테니스장에서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선수단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양평군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오픈부·신인부·여성부·시니어부 등 4개 부서로 나누어 다양한 실력과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며, 관내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혜자 의장은 “제1회를 맞은 의장배 테니스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장배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제2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인라인 스피드대회 ▲제2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11월에는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9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일 수원시청 별관 앞 광장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수원시의원들이 직접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 작업까지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행사를 마친 이재식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서로를 돌보는 힘은 이런 작은 나눔에서 시작된다”며 “단순한 김장 지원을 넘어, 연말 지역사회가 서로의 온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44개 동에 각 3박스씩 배부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1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7차 경기 GPS 아동학대예방 세미나’에 참석하여, 아동학대 문제는 개별 가정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예방·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민의 인식에서 전문가의 실천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도내 아동학대 업무 관계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해 예방체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동학대는 단순한 가정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라며, “특히 신고의무자 인식 부족, 법적 정의에 대한 이해 차이, 관찰자·피해부모·행위자 각각의 관점 차이 등으로 인해 동일한 상황도 다르게 해석되는 현실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인식 격차는 결국 예방과 초기 개입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드는 만큼, 도민 대상 인식개선 교육 확대와 현장 전문가의 실천 기반 강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는 지난 28일, 소년 대상자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ON-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택 지역 전문 치유기관인 무궁화 치유나라(대표 서이정)와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소년 대상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서 안정과 자기 조절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토끼 매개 치료 ▲명상과 마음챙김 ▲감정 인식 및 이완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년대상자의 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지적 양육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공동 치유의 장을 마련했다. 토끼 매개 치료는 귀여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대상자의 긴장 완화와 신뢰감․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며, 명상과 마음챙김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알아채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해왔고 소년 대상자의 충동성과 불안을 완화하여 내면 회복을 촉진함으로써 재비행 위험을 낮추며 긍정적인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 맞춤형 치유 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소년기획프로그램 ‘마일리지장터’로 청소년기획단이 장터 구성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일리지장터 ‘파라다이스’는 청소년들이 출결과 생활 태도 등에서 스스로 쌓은 마일리지로 물품을 구매하는 장터존을 비롯해 다과존, 영화존, 다이나믹 보드게임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운영됐으며 이 모든 과정을 청소년기획단에 의해 진행됐다. 청소년기획단으로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장터를 기획하고 직접 운영하면서 우리가 낸 의견이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면서 다른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뻤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방과후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25일 자치행정국 예산 심사에서 지방보조사업 실적 보고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이에 따른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 ‘성과평가’ 대상 사업 31개 사업 중 ▲미흡 5개 ▲매우미흡 4개로 총 9개 사업이 낮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지필요성평가’ 대상 8개 사업 중에서는 ▲미흡 2개 ▲매우미흡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기준상 운용평가 결과는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되어 있으나, 사업 시행 시점과 평가 결과 통보 시점 간의 간극으로 인해 다수의 미흡 사업들이 2025년도에도 사실상 동일한 예산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은미 의원은 자치행정국이 운용 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 보조금을 지급받는 단체로부터 사업추진실적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받는 만큼, 이를 면밀히 검토해 즉시 이듬해 예산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26년 예산에 ‘0원’으로 책정되며 폐지된 일부 지방보조사업의 경우, 해당 단체가 유사한 신규 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받으며 결과적으로 전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11월 28일 효양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2025 전동킥보드(PM)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청소년 PM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하굣길 학생 유동량이 많은 효양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진행돼 현장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허원 위원장은 직접 학생에게 안전 리플렛을 건네며 “헬멧 착용이 선택이 아니라 생명벨트”임을 강조하고, 무질서한 보도주행과 불법 주차가 반복되는 지역 특성을 짚어가며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도시 전체 안전 문화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허원 위원장은 캠페인 가운데 “PM 사고는 청소년이 가장 취약하다”며 “학교 주변 생활도로에서 안전표지 확충, 전용 주차구역 정비, 취약지점 점검 등 이천시가 선제적으로 나설 부분이 많다. 의회에서도 관련 예산과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이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통연수원,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연합회, 효양고 학생회 등 다양한 관계자와 기관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12월 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동두천시 미군공여구역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을 주제로 '동두천시 공여지로부터의 새로운 도약: 반환·보상 및 미래성장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방의회, 학계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 공여구역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주재 ‘경기북부 타운홀미팅’에서 동두천 미군 공여구역 장기 미반환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이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국방부에 신속 대응을 지시한 직후 열려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주제발표는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이 맡아 ▲미반환 공여지의 단계별 반환 전략 ▲장기 미반환 공여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실질적 보상 방안 ▲국가주도형 지역 개발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학계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안보를 위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은 지난 11월 28일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에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개선 사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주민, 학부모, 사회단체 회원 등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은 마을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은 전문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문명순 한국융복합교육협회장을 초빙,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미니 교육과 팀별 진행자(퍼실리테이터 5명)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별 자유 토의를 진행했으며, 실시간으로 기록된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의제를 선정했다. 열띤 논의 끝에 2026년 안양7동을 이끌어갈 의제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소외계층교육 강화’와 ‘명학역 2번 출구 주변 도로정비 및 환경개선’이 선정됐다. 이밖에 마을 환경개선 및 안양7동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