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주차난 해소와 시민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노외주차장 40개소, 노상주차장 80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다만 거주자(소규모, 이면도로)주차장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는 시민 공공성 증진을 위해 주택가 밀집 지역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무료 개방해 고향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또한 기동 순찰조를 자체 편성, 순찰 활동을 강화해 주차장 내 도난 및 시설물 보호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고향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 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12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마지막 접종일 기준으로 3개월(90일)이 경과한 때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국내외 연구에서 2가백신의 접종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한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가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시에서는 위탁의료기관 2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한 코로나19 2가 백신이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가 기존 단가백신보다 1.56~2.6배 더 높으며, 이상반응 사례는 기존 백신보다 10배 이상 적게 신고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6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과천갈현초등학교 통학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34대가 주변 어린이 통학로를 중심으로 오는 2월까지 설치된다. 과천갈현초등학교는 지난해 9월 개교했으며, 학교 주변은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당초 LH에서는 조성공사가 완료되는 2025년 이후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과천시에서는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으로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CCTV 우선 설치를 요청하고, 이를 위해 협의를 이어왔다. 이에, LH에서는 과천갈현초등학교 주변 10개소에 34대의 CCTV를 2월까지 설치 완료하기로 했다. 특히, 과천시에서는 해당 CCTV가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LH가 시의 통신선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과천시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 준비도 마쳤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LH와 과천갈현초등학교 주변 방범용 CCTV 우선 설치 협의가 잘 마무리되어, 아이들 안전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세심하게 챙기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가 올해안으로 ‘시립동물병원’을 건립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복지타운 조성 용역, 반려견 놀이터 설치, 사회경제적 약자 반려동물 기본료 지원,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반려동물 문화 교실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설치될 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진료비 경감과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예방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반려동물 복지타운은 동물보호센터, 교육관(유치원), 호스피스센터, 놀이터, 반려동물 카페 등이 포함돼 있으며, 부지 확보 후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연구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1년 폐쇄된 수정구 단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를 대체할 반려동물 놀이터 1개소를 중원구 황송공원에 올해 설치한다. 아울러 시는 향후 의료, 관광, 푸드 등 반려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물복지 거점공간을 기반으로 성남시에 반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가 올해 미취업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취업 All-Pass』 사업에 100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청년 취업 All-Pass』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학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가공인자격증 등을 취득하기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남시 거주 만19세이상 34세이하의 모든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회 100만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접수를 진행하며, 기지불한 금액에 대해 실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시스템 구축 완료 후 신청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토익, 토플을 비롯한 11가지 어학 관련 자격증을 비롯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880종(국가기술자격증 544, 국가전문자격증 241,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5종)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청년 취업 All-Pass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사회 진입을 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 결단으로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던 성남법조단지 신흥동 이전사업이 결실을 보게 됐다. 성남시는 “법조단지 이전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주요공약으로, 지은 지 42년 된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법조단지를 신흥동 2460-1번지 일원(옛 1공단 부지)으로 옮기는 사업을 오는 2028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신흥동 이전 부지 규모를 애초 계획한 33,182㎡ 규모에서 43,129㎡로 확대했다. 해당 부지 일부인 9,947㎡를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 부지로 추가 지정하고, 법조단지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어린이집 건립 부지 3,300㎡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절차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감정 평가를 거쳐 현재 사유지인 법조단지 용지(31,621㎡)를 매입한 뒤 법무부 소유의 분당구 구미동 부지(30,261㎡)와 맞교환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지 맞교환을 통해 신흥동 법조단지 용지에는 23,141㎡ 규모 성남지원과 19,988㎡ 규모 성남지청 청사가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지부진하던 성남 법조단지 이전사업이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의 취임으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면서 “198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에 전해 달라며 설 명절을 앞둔 1월 16일 성남시에 10㎏짜리 쌀 5900포대(1억3452만원 상당)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5642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258가구에 1포대씩 전달된다.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로 25년째이며, 시가로 환산하면 모두 25억9000만원 어치다.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쌀과 돼지고기, 참치캔 선물 세트 등을 꾸준히 기부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32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에이스경암의 쌀 나눔은 성남시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로 자리를 잡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설을 맞아 4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오는 1월 17일부터 소진 때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 장보기를 장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34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은 60억원 어치를 발행·판매한다. 이 기간, 종이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단위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 지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화폐 앱 ‘착(chak)’에서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9000원에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성남사랑상품권 평소 할인율은 6%이며,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모바일 2만2795곳, 종이 2만1842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해 놓은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등 4개 민간 앱을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의회 파행으로 올해 예산이 성립되지 않아 준예산 체계에 있다가 지난 13일 본예산이 의결돼 다른 시군보다 다소 늦게 지역화폐를 할인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달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올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 중이며, 부과금액은 차량의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지만, 한 번에 내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기분과 2기분에 대해 각 10%씩, 3월에 내면 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 부과분에 대한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이달 31일까지 과천시 기후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를 완료해야 하고 미납 시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된다. 연납 신청은 연중 가능하고 한 번만 신청·납부하면 매년 1월 연납 고지서가 발부된다. 위택스 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 은행 현금인출기, 전용계좌, 인터넷지로 등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이상욱 과천시 기후환경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연중 치매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안심 가맹점은 지역을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하면 112(경찰),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에 신고 후 보호자 등이 올 때까지 잠시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참여 대상은 의원, 편의점, 약국, 미용실, 공인중개사 사무소 등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두 자리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다. 치매안심 가맹점 신청을 하면 수정, 중원, 분당 등 각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과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리플릿, 홍보물 등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게 된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성남지역 사업장은 의원 3곳, 식당 10곳, 약국 39곳, 편의점 15곳, 공인중개사무소 10곳, 사진관 1곳, 세탁소 2곳, 상점 12곳 등 모두 9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