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에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해 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하는 축제다. 행사장에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식전부터 27개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펼쳐지고, 에어 샷과 함께 개막 선언,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미8군 브라스밴드, 성남청년프로예술단, 가수 그렉 공연도 열린다. 시청 광장엔 나라별 축제·놀이·음식 체험 부스 40개를 설치·운영한다. 각 부스에서 인도,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축제와 한국의 전통놀이인 길쌈놀이, 비석 치기, 투호, 한복, 도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먹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와 우수공예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25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을 추진할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총 3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전시판매전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 된다. 보조금은 전시장 임차료, 물류비, 부스 설치비, 홍보비 등 운영에 필요한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사무소를 둔 기관 또는 단체 중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법인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3조에 의한 조합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른 비영리 단체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5월 8일부터 23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판매전은 지역 공예인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성남시청 2층 율동관에 ‘원스톱(One-Stop)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6월 2일까지, 성실신고 대상자의 경우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자는 홈택스와 위택스를 통해 실시간 연계된 전자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성남시청에 설치된 신고센터에서는 국세청이 발송한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오는 9월 1일까지 연장한다. 납기연장 대상은 △수출 중소기업(관세청·KOTRA 선정 등)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경남 산청군 등) 소재 납세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이다. 단, 신고는 기한 내인 6월 2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공동주택 내 이웃 간 층간소음 갈등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재개발·재건축으로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크게 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민원 대응 가이드 제작 ▲관리자·입주민 교육 ▲신규 입주단지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는 지난해 3개 단지 약 5천 세대, 올해 4개 단지 약 1만 세대가 아파트에 신규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공동주택 층간소음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를 위한 층간소음 민원 대응 간편 가이드를 제작한다.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만화 형식 가이드로 제작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홍보물들이 일상생활에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가이드는 층간소음 발생 시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와 절차를 중심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는 층간소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이 걷고 달리며 노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안양시는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2025년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큰 프로그램인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의 손을 잡고 걷는 꼬마 아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뛰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은 어린이 국제구호 활동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임무수행(미션)을 수행하면서 약 3㎞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지난 3월의 후보자 추천(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안양시 모범아동’ 8명은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문화예술 분야 2명, 지역사회 발전 분야 2명, 모범생활 분야 4명 등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15개 체험 프로그램의 열기도 뜨거웠다. ▲옛날 옛적 골목놀이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GO)! 놀고(GO)!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하는 어린이 경찰관 체험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은 시민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우리회사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의 하나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근로자들은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25일에는 시흥환경미화타운에서 소속 근로자 53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에게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상 위험을 줄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시흥환경미화타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을 진행한다. 테이핑은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고 회복을 돕는 기술로, 근로자들이 부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건강 관리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해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건강은 현장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30일 한영희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15명이 모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들기 위한 ‘우리 동네 한 바퀴’ 활동을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이번 ‘우리 동네 한 바퀴’ 활동은 군자동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동네 구석구석을 돌면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를 통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활동은 내년도 자치계획 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 탐방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4회차 정도 더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제안분과, 교육ㆍ문화분과, 마을공동체분과는 주민 불편 해소와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영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동네 한 바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어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큰 밑거름이 됐다”라며 “앞으로 자치계획을 만드는 과정에 오늘 확인된 내용이 충분히 반영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작은도서관의 원활한 보조금 사업추진과 운영평가를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중앙도서관, 소래너나들이센터 등 3곳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역별(소래권ㆍ연성권ㆍ정왕권) 작은도서관 운영자 29곳 운영자 3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작은도서관 현황 및 운영평가 안내 ▲작은도서관 공·사립 특화프로그램 지원 ▲목감어울림센터-2 작은도서관 개관 일정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 안내 및 연간 추진 일정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집행관련 주의사항 ▲건강도시과 플레이스타트 ‘골목골목 팝업놀이터’ 소개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및 평가 방법, 내용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신규 등록 작은도서관의 평가 방법과 특화프로그램의 지원 범위 등에 관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소래빛도서관의 ‘책모락’ 행사와 중앙도서관의 ‘책문화’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시흥시 소래빛ㆍ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팀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작은도서관 사업추진 방향에 적극 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2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과 후 교실에 참여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한 요리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체험은 ‘테이블담풀 사회적협동조합’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협동조합 측이 직접 재료와 조리 도구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은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계란빵을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특색 있는 활동에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자기 생각과 감정을 요리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재료를 만지고 조리 과정을 주도하며 창의력을 발휘했고, 완성된 간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렸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먹을 간식을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으니 더 맛있고 재미있었다. 집에 가서 엄마ㆍ아빠에게도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경험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1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50가구에 어린이 영양제와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는 ‘군자동 꿈나무 키우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식품을 제공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성장기 어린이의 기초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칼슘 및 멀티 비타민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간식이 담긴 선물 꾸러미 형태로 제공됐다. 전병례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웃음과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 전체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는 복지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며 “군자동의 다양